"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플라톤(BC428~348) 최근에 들었던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명언이다. 솔직히 정치에 관심도 없었고, 투표할때에도 후보들의 홍보 책자만 가지고 와이프랑 상의해서 표를 던졌다. 정치에 대해 잘 모르지만, 뉴스를 보면 죄다 맘에 안들고 그것 때문에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기 싫었다. 그냥 회사생활 문제없이 하고 식구들과 잘 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접하고 완~전히 인식이 바뀌었다. 지금도 뉴스를 보면 법, 정치 관련 용어들이 생소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지만 관심을 갖고 나름 공부도 해 가면서 정치판을 좀 읽어야겠다. 어떻게 나라가 강남 아줌마 한명에게 좌지우지 되고 있었단 말인가?..
맥북에어 Early 2015 13인치 모델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은 고사양이 아니어서 게임이 잘 안돌아간다는 것과 iMovie로 동영상 편집시 렌더링이 좀 오래걸린다는거 정도 였는데 생각해보니 한 가지가 더 있다. 메뉴바에 실행된 앱들이 많을때 실행중인 프로그램의 대메뉴와 함께 스크린 상단을 가득 채운다는 것이다. 이 때 필요한 앱의 아이콘이 메뉴바에서 가려지거나 찾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다. 물론 Command Key + 마우스드래그를 통해 기본 위치를 변경할 수는 있지만 매번 가려지는 앱들에 대해서 그렇게 할 수 는 없는법. 이 때 유용한 앱이 바로 바텐더이다. 요즘은 바텐더2(Bartender2) 2.1.6버전까지 나왔다. 가격은 15달러로 그 기능과 유용함에 비하면 그렇게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
가짜 일 vs 진짜 일국내도서저자 : 브렌트 피터슨(Brent D. Peterson),개일런 닐슨(Gaylan W. Nielson) / 송영학,장미자,신원학역출판 : 세종서적 2016.10.07상세보기 나의 감상 이 책은 지금 한창 읽는 중이다. 필~ 받으면 열심히 읽다가도 잠깐 잊어버리면 며칠이고 책에 아니 eBook Reader 에 손도 안대지만,끝까지 완독하리라.. 어쩜 지금의 내 상황을 잘 설명하는지 정말 읽을 수록 정감이 간다.나도 지금 하는 무언가에 대해 방향성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위에서 잘 설명도 안해주고 무조건 드라이브 거는 모습이니.참으로 답답하기만 하다. 그러니 나 뿐만이겠는가 내가 이끄는 후배들도 또한 어리둥절하고 이게 뭥미? 하는 반응을 보일 수 밖에.그들에게 뭐라 명쾌하게 설명을..
맥북에어를 처음 쓰면서 가장 먼저 놀란 것은 트랙패드였습니다. 단순히 노트북의 마우스를 대체하는 포인팅 장치가 아니라 스크롤, 화면전환, 미션컨트롤 호출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만능 입력장치입니다. 몇가지 주요 기능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마우스 없어도 불편함을 거의 못느끼는 수준이죠. 그렇지만 마우스 자체의 편한함과 물리적인 힘을 부담없이 쏟을 수 있는 점 (트랙패드는 왠지 조심스럽게 살살 다루어야할 것만 같은..)은 포기할 수 없죠 그래서 필요한 유틸리티 Scroll Reverser 가 있습니다. 이름만 봐도 딱 무슨일을 하는 지 알 수가 있어요. 게다가 무료이기까지 하답니다. 다운로드 받는 홈페이지 주소는 https://pilotmoon.com/scrollreverser/ 입니다. 기능도 단순한 만..
만 2년이 넘었고 3년이 넘었는지 거의 다 되어 가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eBook 리더 크레마 샤인을 즐겨 사용합니다. 출시된지 꽤 지났고 최근에는 크레마 카르타(고해상도?), 크레마 사운드 (아마 사운드북 지원을 하나봅니다) 도 출시 되었지만, 크레마 샤인은 아직도 제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고장이 안나는 것 뿐인가? ^^) 시외버스에서 버스 복도 건너편에서 미국인이 킨들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된 eBook ~ 아이패드는 무겁고 화면도 피로하지만 전자잉크를 쓴 크레마 샤인은 눈도 편하고 오리지날 최초 버전과 다르게 백라이트 기능도 있어서 저녁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책 읽기가 좋습니다. (김성주 아나운서가 캠핑가서 저녁에 텐트 안에서 eBook을 보는 컨셉으로 광고한것 같은 기억이....
평소 신분증 가지고 다니는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낭패를 좀 본적이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주민등록증은 17년전에 발급받은거... 흐미 사진이...완전 흐리고 어려보이네 ㅎ 그나마 잃어버린 줄 알고 있다가 최근에 찾은 신분증이네요. 운전면허증은 어디 있는지.... 운전면허증 재발급신청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Action~! 도로교통공단 e-운전면허 사이트에 가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요기 '면허증재발급'을 클릭하세요. 이런!! 여기는 자주 방문할 일이 없는 사이트고, 처음이다 보니 설치 해야 할 보안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왠지 내 PC를 더럽히는 것 같아 불쾌하지만 어쩔 수 없이 Install ~! 실명인증을 하고 약관동의부터 연락정보입력, 수령날짜 선택 그리고 결재를 하면 신청..
3개월간의 출장기간동안 한국에서 삼남매를 혼자 양육하며 임용고시 시험준비까지 해야하는 와이프를 어떻게 하면 기분 좋게 해줄까.. 생각하던 차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편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숙소에서 우체국까지 멀지도 않았고 북카페, 노틀담성당(왜....베트남에...노틀담..성당이 ㅋㅋ), 중앙우체국 거리가 다 고만고만 하더라고요. 호치민 중양우체국의 첫 인상은 꼭 기차역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곳은 호치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들 중에 하나이고, 19세기 말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에펠탑을 설계한 구스타프 에펠에 의해서 건설되어 더 유명하다고 해요. 호치민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며 지금까지 우체국으로 역할을 하고 있구요.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정면에는 호치민 사진이 크게 보이고 양쪽으로는 여러가지 기..
보통 한 달 이상 해외로 출장 또는 여행해본적이 없어서 몰랐었는데 최근 3개월을 베트남으로 출장다녀오니 '건강보험료 환급' 이라는 것이 있었네요. 먼저 출장 다녀온 후배가 알려주지 않았더라면 못 챙겨먹을 뻔 했어요. 역시 아는게 힘! ------------------------------------------------------------------------------보험료면제다음과 같은 사유로 인한 경우 보험료를 면제합니다.해외에 계속하여 1개월이상 체류시단기하사 이하 사병의 현역복무기간(사관학교 생도포함)교도소 등 법무부 관할 교정시설의 재소기간------------------------------------------------------------------------------- 지역가입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