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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딧세이] 차량 HDMI 포트로 넷플릭스 보기

지난해 10월 정든 카니발을 떠나보내고 예전부터 갈망하던 가솔린 패밀리카인  오딧세이로 차량을 변경했습니다

몇 년 전 셋째가 항공료 무료이던 때에 '이때 아니면 해외여행 한동안 못 간다!' 고 생각하여 추진한 괌 가족여행.

이때 렌트한 차량이 혼다 오딧세이였는데, 가솔린의 정숙함과 슬라이드 도어를 원격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좋았거든요. (지금은 그런 차량 많죠..)

 

오딧세이는 정말 아이들이 많은 우리 가족에게 특화된 패밀리카 같습니다.

뒷좌석 상황을 카메라로 볼 수 있는 캐빈 와치 기능과 캐빈 토크 등등...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있어 그것으로 영화를 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요즘 그것보단 넷플릭스죠.

 

그래서 크롬캐스트 기능이 있는 '펠로우즈 미라캐스트'를 구입해서 장착을 했습니다.

처음 며칠은 괜찮았는데 형태가 스틱형이다 보니 아이들의 동선에 있어 발에 차이는 것입니다.

결국 전원 UBS단자가 휘면서 접촉 불량으로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두 번째에는 케이블 모양을 감안하여 '빌리온톤의 BMR-05'를 선택하였고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펠로우즈 미라캐스트와 빌리온톤의 BMR-05

 

그래서 간략하게 어떻게 설치했는지 공유할게요.

아래와 같이 혼다 오딧세이의 HDMI 포트는 콘솔박스 뒤편(1열과 2열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차량에 타고 내릴 때에 가장 많이 드나드는 곳이지만

'빌리온톤의 BMR-05'는 단자에 연결하는 케이블이 길어서 본체를 콘솔박스 아래에 양면테이프로 붙일 수 있고

아이들의 발에 차 일일도 없어서 좋아요.

 

 

 

WIFI 안테나는 운전석 팔걸이 축에 양면테이프로 부착했답니다.

 

 

데이터 무제한인 제 스마트폰으로 하기도 하고 제가 핫스팟을 켜주면

아이들이 직접 아래와 같이 스마트뷰 기능을 실행하고

빌리온톤에 연결을 한답니다.

 

 

그러고 나면 스마트폰의 화면이 그대로 스크린에 나타나고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실행하는 거지요.

 

 

크롬캐스트 기능이 있는 제품을 쓰지 않고 직접 연결하는 MHL 케이블을 이용할 수 도 있지만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같은 서비스들은 저작권 문제로 소리만 나오고 영상이 나오질 않아서 이렇게 이용한답니다.

 

혹시 저처럼 차량 HDMI를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영화나 동영상을 보여주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공감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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