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침떼기 첫째 딸, 생각이 깊고 뭔가 감수성이 있는 둘째 아들, 완전 막무가내인 막내 아들. 어쩜 같은 배에서 태어난 애들인데도 성격도 다르고 생각하는것도 다 다릅니다. 예전에는 아이가 셋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놀라고, 또 마트에서 쳐다보고 그랬는데, 요즘엔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건지 세자녀인 가정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주위에서 어떻게 키울거냐? 돈 많나보다 .. 하지만 그건 아니예요 ^^ 그냥 세 명 낳았고 또 넷째가 아내 뱃속에 있습니다. (딸이래요. 이젠 그만 낳아야지^^) 요 핑계로 차도 카니발로 바꿨고 좋은 일들이 자꾸 생깁니다. 아이 셋을 키우면서 힘들게 시험준비를 한 아내도 이번엔 임용고시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아이 셋이면 다자녀 혜택이 있다고 해서 많이 알아봤지만, 솔직히..
우리집 삼둥이들은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 개구쟁이들입니다. 터닝메카드니 또봇이니 장난감들도 비싸고 한 번 사주면 얼마안가 부러지거나 잃어버리기 일쑤죠. 다행이 색칠놀이를 좋아해서 프린트 몇 장만 해주면 저러고들 잘 논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위에 그림들은 참 많죠? 그런데 딸아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검색을 했더니 도저히 칼라토너 값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방법을 생각해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PhotoShop .......이 아닌 PhotoScape X (맥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색칠놀이 종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PhotoShop은 해보진 않았지만 여러가지 필터나 효과를 이용해서 비슷하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요놈가지고 한 번 만들어 볼께요. 동영상을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