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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다음 주에 있을 사촌동생 결혼식에 입을 아이들 옷 사러 구리 롯데아울렛에 갔었습니다.
막내 녀석은 에너지가 넘치는지 한시도 가만히 있질 않고
여기저기 매장을 돌아다니며 옷을 만지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예쁘네~" ㅋㅋㅋㅋㅋ
엄마가 하는 말을 듣고 따라 하는 거예요.
위의 세 아이도 두 돌 즈음에 이렇게 귀여웠을 텐데
왜 생각이 안 날까요?
클라우드에 올린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의 사진을 보면
낯설다 싶을 만큼 얼굴도 다르고 제 기억도 희미합니다.
누구나 그러는 건지 제가 특히 기억력이 나쁜 건지...
요놈도 금방 커서 유치원도 가고 학교도 가게 될 텐데
요 순간~ 잊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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