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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 작은 카페 'MOON CAFE' (옥천면옥 옆) 작은? 마을 옥천면엔 크고 작은 커피숍이 많습니다.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아니지만 지난 6월경에 오픈한 작은 커피숍을 소개할게요. 냉면집 '옥천면옥'인데요 그 옆에.. 보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곳곳에 위치를 알리는 표지만이 있고 좀 더 가까이 가면 이렇게 '문카페'라는 글자가 보이네요.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2,300원! 아주 저렴합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이라고 해서 테이블이 없는 줄 알았는데 2개가 있습니다. 공간이 작아서 많은 테이블을 놓을 수 없겠어요. 사탕, 쿠키류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아메리카노 한 잔 테이크 아웃해서 도서관에서 마셨어요. 제일 저렴한 거 주문하려던 건 아닌데... ㅋㅋㅋ 커피맛을 잘 모르니 저렴하니까 뭔가 맛도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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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바라보는 사탄천 KOFFI SIX 커피숍 (옥천면) 옥천면에 커피숍이 몇 개 없는 줄 알았는데 찾아보면 작은 커피숍이 몇 개 있군요. 아직 안 가본 곳도 몇 개 있지만 아이들 하교 시간 기다리면서 안 가본 KOFFI SIX에 한번 가봤습니다. 옥천면 하나로 마트 옆에 있는 건물로 1층엔 부동산 사무실들이 포진해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KOFFI SIX COFFEE라는 문구를 보니 여기가 커피숍인 줄 알겠더라고요. 2층에 있어서 밖에서 봤을 땐 실내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는데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넓고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약간? 은 터프해 보이는 남자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것 같았는데 실내는 아기자기하고 이쁘네요. 여성분의 손길이 닿았는지 사장님께서 섬세하시고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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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맛있었던 '도커피'(옥천면, 커피) 오늘 찾아간 카페는 '도커피(圖커피)'입니다. 막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준 후 검색을 해봤는데 리뷰글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평도 괜찮고 무엇보다 집에서 가까워서 일단 향했습니다. 내비게이션을 따라 운전하는데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주변은 논, 밭뿐이고 차가 한대만 지날 수 있는 좁은 길을 달렸습니다. 도착하니 정말 생뚱맞게도 시골길 한 편에 아담하고 예쁜 카페 하나가 있더군요. '그림이 있는 도커피'라고 쓰여있는 것이 그림 '도'자였어요. 카페에 들어가 봤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습니다. 주인도 손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휴일도 아니고 출입구에는 OPEN이라고 쓰여 있는데 아무도 없네요. 그냥 갈까 하다가 어차피 읽을 책도 있고, 주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