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없이 한 주가 지나갔습니다.처음 몇 일은 회사에서 휴가내고 집에 있는 것 같았는데,이젠 회사에 대한 생각들이 가물가물 해지는 것 같습니다.가끔 업무 문의 전화가 오긴 하지만 회사 메신저, 메일 모두 권한이 정지되어아무 것도 할 수 없어요. (하고 싶지도 않구요^^) 휴직 후 한 주가 지나서 드는 생각은 1. 육아가 장난이 아니다! 전에는 나름 퇴근하고집안일과 육아를 열심히 해 왔다고 생각했는데신경 쓸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직접 등하교 시켜야 하니까 아이들 요일별 학교 시간표도 알아야 하고매일 알림장을 확인해서 준비물이나 숙제, 신청서 챙겨야 하고요셋째는 유치원 간식도 챙겨야 했어요( 처음 2주는 집에서 준비해달라는..)막둥이는 어린이집 적응기간이라 같이 있어야하고 또 금방 집에 오구요.저희집 냉장고..
새침떼기 첫째 딸, 생각이 깊고 뭔가 감수성이 있는 둘째 아들, 완전 막무가내인 막내 아들. 어쩜 같은 배에서 태어난 애들인데도 성격도 다르고 생각하는것도 다 다릅니다. 예전에는 아이가 셋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놀라고, 또 마트에서 쳐다보고 그랬는데, 요즘엔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건지 세자녀인 가정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주위에서 어떻게 키울거냐? 돈 많나보다 .. 하지만 그건 아니예요 ^^ 그냥 세 명 낳았고 또 넷째가 아내 뱃속에 있습니다. (딸이래요. 이젠 그만 낳아야지^^) 요 핑계로 차도 카니발로 바꿨고 좋은 일들이 자꾸 생깁니다. 아이 셋을 키우면서 힘들게 시험준비를 한 아내도 이번엔 임용고시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아이 셋이면 다자녀 혜택이 있다고 해서 많이 알아봤지만,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