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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학대를? '아이의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나는 좋은 아빠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름 아이들에게도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집 밖에서도 대부분 좋은 아빠, 자상한 아빠라는 평을 듣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몸이 힘들거나 짜증이 날 때 아이들에게 소리 지르거나 가끔은 손찌검도 하는 내 모습이 그냥 사랑의 매 혹은 종종 있을 수 있는 부모의 훈육이 아니라 아이들의 뇌를 변경되게 하는 무서운 행동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아동학대라고 하면 뉴스에서도 종종 보도되는 것처럼 아이를 구타해서 몸에 멍이 들게 하거나 억지로 음식을 먹이거나 밀폐된 좁은 공간에 가두거나 하는 것들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뿐만 아니라 '아이의 마음과 신체의 건전한 성장 및 발달을 저해하는 양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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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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