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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친구들 집에 초대해서 놀기 얼마 전 아침 셋째가 유치원 가기 싫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저와 아내는 혹시 유치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걱정이 되더군요. 혹시 괴롭히는 친구가 있냐고 물어봤지만 없다고 할 뿐이고 졸리다고 더 자고 싶다고만 했습니다. 그날은 그냥 저랑 집에서 시간을 보냈지요. 이후로는 또 별 탈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와 아내는 석연치 않았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아이가 상처를 받았거나 힘들어하는 것이 있으니 그랬겠지 싶었어요. 친구들과 관계를 잘 맺고 더 친하게 지냈으면 하는 생각에 어젠 아이들을 집에 초대해서 같이 놀아줬습니다. 자녀의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는 것도 만만치 않네요. 아이들 엄마한테 전부 전화해서 '우리가 유치원에서 아이를 픽업해서 집에 데리고 가 놀겠다. ?? 시까지..
육아,육아휴직
2019. 11. 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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