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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실수로 맘 상한 냉면집 '옥천 전통 냉면' (옥천면) 오늘은 옥천초등학교에서 공개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2교시는 둘째, 3교시는 첫째 아이의 공개수업이었어요. 공개수업을 마치고 도서관에 들러 책을 반납하고 동네 미용실에서 헤어컷~을 하니 둘째 하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 뭐예요. 집에 갔다가 다시 나오기 애매한 시간이라 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어서 매일 지나가지만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옥천 전통 냉면' 집에 갔습니다. 거긴 항상 점심시간이면 주차장이 꽉~ 차더군요. 찾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식당에 들어서고 종업원이 "몇 분이세요?" 했죠. 전 "혼자 왔어요" 했고요. 물냉면 하나를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렸습니다. 계속 기다렸습니다. 또 기다렸습니다. 아무리 손님이 많아도 미리 육수는 준..
여행
2019. 4. 2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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