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막내는 어린이집에서 점심을 먹어요.오늘부터 저 혼자 점심을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저는 순댓국을 좋아합니다.양평은 '양평 해장국'이 유명하지만 전 순댓국집을 검색했어요다행히 가까운 곳에 순댓국집이 있어서 얼른 갔습니다. '병천순대국'양평인데 병천순대국집이 있네요^^ 딱 봐도 꽤 오래된 식당 같았어요.주인아주머니 혼자 운영하시는 식당 같았는데동네 주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식당인 것 같습니다.맛 집이라고 소문나서 외지 사람들이 많이 오는 식당도 있지만동네 원주민이 진짜 맛 집을 안다고들 이야기하잖아요. 자리에 앉아 병천 순댓국 주문을 했어요깍두기, 김치, 양파, 새우젓, 다진 양념을 세팅해 주십니다. 여기 육수는 100% 사골육수로 보약이라고 강조하시네요 뽀얀 국물의 순댓국이 나왔습니다.아직 뚝..
아내가 '김명자 낙지' 같은 약간 매콤한 음식을 좋아합니다.양평병원, 양평시내 오가는 길에 보였던 '수반쭈꾸미에' 들러서저녁식사를 하기로 하고 갔습니다.양평군립미술관에서도 가까워요. 주인 아주머니도 애들 네명을 데리고 가니깐전에 왔던 우리를 기억하시네요. 막내가 더 큰것 같다고...(립서비스일까 진짜일까...궁금궁금) 메뉴는 이렇습니다. 복 요리도 있어요.(먹어 보진 못했고 계획도 없습니다)저희는 계획했던 쭈꾸미 정식이랑 도토리전그리고 애들이 먹을 돈까스를 시켰어요.(아이들은 매운걸 못 먹으니까요) 요것은 주? 메뉴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도토리묵사발인데요시큼한 맛이 식욕을 돋구는데 아주 제격입니다.아이들이 싫다고 안 먹는것이 어찌나 고마운지저랑 와이프 둘이 정말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다음된장찌게!이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