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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 아이템 '센스맘 에어매트리스' 개봉기

 

전원주택은 겨울이면 1층은 냉골입니다.

특히 거실 천장이 높으면 답이 없죠. 그래서 벽난로나 팰릿 난로 같은 보조 난방 기구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올 겨울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1층의 안방 침대를 포기하고 2층으로 이부자리를 옮겼어요.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계단에서 온도가 달라지는게 느껴지거든요.

 

아이들 방은 2층 침대를 가로로 나란히 배열하고 라텍스 매트리스를 깔아주었고

저와 아내 그리고 막내는 아이들 공부방에서 이불을 깔고 꿈나라로 갑니다.

하지만 등이 배기기 때문에 편하게 잘 수가 없더라고요.

 

동네 이불가게에 가봤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발걸음을 돌리고 말았죠.

어쩜 SNS에서는 타이밍 좋게 매트리스 광고를 하던지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평도 좋아서 

'센스맘 에어매트리스'를 구매했습니다.

 

 

박스는 부피가 크지만 생각보다 가벼웠습니다.

퀸 사이즈에 두께가 12cm! 자로 재보진 않았는데 검색을 해보면 12cm가 조금 안된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3단 매트리스처럼 접히는 게 아니어서 둘둘 말아서 보관을 할 수 있는 벨트? 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둘둘 말린 매트리스는 꺼내면 곧 부풀어 올라서 사진과 같이 쫙~ 펴진답니다.

커버를 열어보면 광고에서 처럼 신체부위별로 쿠션 모양을 달리 했는데,

이게 뭐~ 얼마나 효과가 있을는지 모르겠네요. 있다고 해도 체감 못할 거 같습니다.

 

침대 매트리스 위에 추가로 놓으면 그렇지 않겠지만 저처럼 방바닥에서 사용할 땐

매트리스를 발로 밟고 서면 방바닥의 딱딱함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누워보면 체중이 분산되어서 그런지 바닥이 느껴지지는 않아요.

 

 

공부방에 매트리스를 깔고 촉감 좋은 극세사 침대보를 더 깔았어요.

3명이 자기엔 좀 좁은 느낌...

딸아이 책상은 레진 공예? 한다고 늘어놓았는데 정리가 불가능! ㅠㅠ

답답하고 어수선하기도 하지만 내년 봄이 와서 날씨가 풀릴 때까진 요롷게 살기~

 

 

♡공감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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