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 없이 아이들 등교,등원을 시켰습니다.3월 1일에 CBS 음악FM '김용신의 그대와 아침'에휴직한다는 사연을 보내고 뽑혔었는데후기를 보내야 할 거 같아 몇 일전 아침에 찍었던사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을 태우고 학교 가는 길에 혹시나 싶어라디오를 켰는데 제가 보낸 사연을 김용신님께서 소개 해 주시지 뭡니까 ^^'6948님께서......사진을....블라블라'아오 녹음을 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막내를 보내고 남은 2시간을 어떻게 보낼까차에서 고민했습니다.오늘은 커피숍 좀 가볼까?하늘도 오랜만에 파랗고 좋네요.춥다는 것만 빼고 근처의 '하우스커피(HOUSE COFFE)'를 찾아갔습니다.2017년 3월 중순에 오픈했다고 하네요시골틱한 동네에 비해서 그나마 아기자기 하게 꾸며 놓은 이쁜 커피숍이예요.동네..
오늘은 막내 아이 코감기로 병원에 가는길에아내를 만나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점심 시간이 한 시간이니 멀리 가기는 그렇고아내 근무지 가까운 곳으로 가야 했어요. 작년 양평으로 이사 오기 전이것 저것 알아보러 왔을때 갔었던칼국수집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갔습니다. '양평칼국수' 식당 입구입니다.위에 크게 간판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안 보이네요 비교적 넓은 식당 홀과 좌식으로 먹는 테이블 있어요.저희는 막내가 잠 들어 있는 상태라뉘어서 재워야 했기 때문에 신발을 벗고 올라갔어요. 식당 홀에는 빈 테이블이 좀 있는데주차장은 만원이네요모두 여기로 식사하러 온 사람은 아닌가 봅니다^^ 역시 메뉴는 간단하게 3가지!닭 칼국수 / 멸치 칼국수 / 콩국수저희는 그 전에 왔을 때 처럼닭 칼국수 2개를 주문했어요. 약간 ..
아내가 '김명자 낙지' 같은 약간 매콤한 음식을 좋아합니다.양평병원, 양평시내 오가는 길에 보였던 '수반쭈꾸미에' 들러서저녁식사를 하기로 하고 갔습니다.양평군립미술관에서도 가까워요. 주인 아주머니도 애들 네명을 데리고 가니깐전에 왔던 우리를 기억하시네요. 막내가 더 큰것 같다고...(립서비스일까 진짜일까...궁금궁금) 메뉴는 이렇습니다. 복 요리도 있어요.(먹어 보진 못했고 계획도 없습니다)저희는 계획했던 쭈꾸미 정식이랑 도토리전그리고 애들이 먹을 돈까스를 시켰어요.(아이들은 매운걸 못 먹으니까요) 요것은 주? 메뉴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도토리묵사발인데요시큼한 맛이 식욕을 돋구는데 아주 제격입니다.아이들이 싫다고 안 먹는것이 어찌나 고마운지저랑 와이프 둘이 정말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다음된장찌게!이것도..
양평으로 이사 온 지 6,7개월이 되었지만집, 회사, 부모님댁, 장모님댁만을 오가느라정작 양평의 맛집엔 가보지를 못했습니다.TV를 보면 양평에 사는 연예인들도 많고토크쇼에서 말하는 맛집들도 많은데 말입니다. 아내가 국수를 좋아하는데, 출퇴근 길이나하남에서 오가는 길에 눈에 띄는'국수리 국수집'에서 저녁을 하러 갔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사람이 많아서 번호표를 뽑아 식사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식사시간이 지난 후라 그런지 바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주문할 수 있었어요. 메뉴정보^^ 제가 먹고 싶던 부추 수재비 ( 전 맛 있게 먹었습니다. ^^) 밀 칼국수 녹두 빈대떡 요 것은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보리밥 입니다.열무 김치랑 비벼서 먹으면 맛있어요. 사진은 못 찍었는데, 메밀비빔국수는 좀 단 맛..
드디어 마지막날 호텔 짐정리를 마치고 체크아웃! 첫째 딸이 좋아하는 카트장에 갔어요. 중문카트!! 그런데....그런데... 와이프는 임산부라 탈 수 가 없었고 요금도 3만원이 넘어서....아이들 셋을 태우려면 10만원돈이 필요하고 각 각 15분 정도씩 내가 애들을 3번 데리고 타야한다고 해서 결국 포기.....포기... 너무나 아쉬운 것은 그냥 한 사람 요금으로 5분정도씩 애들을 나누어 태워줬으면 했는데...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물론 원칙이 있고 영업 방침이라는게 있겠지만 청소년도 아니고 어린애들 태우자고 너무 비싼요금을 ... 암튼 너무한다 싶었어요. 포기하고 돌아가는 차에 딸 아이는 울고....서럽게 울었습니다. 그나마 계획에는 없었지만 가는 길에 키티아일랜드가 보여서 방문했고 괜찮았어요. 사진찍고..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하고 간 곳은 천지연폭포! 전 에도 왔었지만 시원한 폭포소리와 폭포까지 걸어가는 길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또 왔어요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쇠소깍 얼마전 태풍인지 뭔지 때문에 체험상품들이 없어져서 오히려 더욱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 시각 갑자기 사람들이 휴대폰만 쳐다보고 웅성거리길래 뭔가 했더니만. 그것은 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선고 였어요. 살다보니 이런일도 겪네요.... 내일 부터인가 유채꽃 어쩌구 걷기대회가 있다는데, 그냥 중문 관광단지 내에 유채꽃밭을 산책했어요. 나무로 된 올레길 말고 더 예쁜곳이 있었는데, 꽃 보호를 위해서인지 출입금지 라인이 있어서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난 별로 가고 싶지 않았지만, 우리 셋째가 제주도 여행..
제주도에서 입장권 티켓을 싸게 이용하려면 제주모바일이나 쿠폰통에서 신용카드정보와 인원정보를 미리 등록한 후 바코드를 발급 받고 매표소에서 바코드만 제시하면 미리 등록한 인원정보에 맞춰서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제주모바일(http://www.jejumobile.kr/)쿠폰통(http://www.coupontong.co.kr) 과거 김포공항 근처에서의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비행기를 놓친 기억이 있어 이번 만큼은 일찍 서둘러 준비하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주차 위치 찰칵~! 다행히 여유있게 김포공항에 도착했고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예약한 렌트카를 받으러 갔어요. 과거에는 제주공항 주차장 곳곳에 렌트카 업체가 진을 치고 영업을 했었는데 공항 주차장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인지 교통체증 때문인지 이젠 ..
와이프의 6월 출산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계획된 가족 제주도 여행 출산하면 한동안 꼼짝달싹 못할테니 어디든 한번 갔다와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의 가족여행이 계획되었다. 일정은 3월 9일부터 2박 3일! 비용은 정말 정말 최대한 아껴서! 다행히 그 동안의 잦은 해외출장으로 인해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쌓인게 있어서 최대한 탈탈 털어서 사용하고 모자른 인원만 구매하기로 했다. 대한항공도 꽤 있었지만 최근에 좌석 승급하느라 거의 다 써버렸지 ^^ 성인2명 어린이3명인데, 마일리지가 애매하게 모자라서 나랑 아이 2명만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하기로 하고 와이프랑 나머지 1명은 카드로 구매하기로 했지만, 항공권 구입 전 회사에서 후배들에게 상황을 이야기하니 오 지쟈스! OK Cashbag 포인트를 항공사 마일리지로 전환할..
처음엔 아산에 있는 카라반 캠핑장에 예약했었지만 와이프가 발령받은 지역이 경기도 양평이라 급하게 취소하고 (약간의 위약금을..ㅠㅠ) 양평교육지원청 위치 파악 겸~ 양평시내 구경까지 같이 하기위해 양평 글램핑카라반에 C101호 예약! 다행히 아이들을 위한 2층침대가 구비되어 있어서 좋았다. 잘은 모르지만 고급 독일제 카라반이라고 하는데, 카라반캠핑이 처음이라 잘 모르겠으나 다른 캠핑장의 홈페이지 사진만으로 짐작해도 꽤 고급지고 좋은 시설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주변에 강가나 넓은 들판이 없어서 자연을 만끽하기엔 좀 부족했다. 국도변에 덩그러이 위치하고 있어서 그냥 고기 구워먹고 숙박하기에 좋았다. 그나마 밤 하늘이 맑아서 오랜만에 별자리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내가 아는건 카시오페아랑 ..
3개월간의 출장기간동안 한국에서 삼남매를 혼자 양육하며 임용고시 시험준비까지 해야하는 와이프를 어떻게 하면 기분 좋게 해줄까.. 생각하던 차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편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숙소에서 우체국까지 멀지도 않았고 북카페, 노틀담성당(왜....베트남에...노틀담..성당이 ㅋㅋ), 중앙우체국 거리가 다 고만고만 하더라고요. 호치민 중양우체국의 첫 인상은 꼭 기차역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곳은 호치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들 중에 하나이고, 19세기 말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에펠탑을 설계한 구스타프 에펠에 의해서 건설되어 더 유명하다고 해요. 호치민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며 지금까지 우체국으로 역할을 하고 있구요.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정면에는 호치민 사진이 크게 보이고 양쪽으로는 여러가지 기..
보통 한 달 이상 해외로 출장 또는 여행해본적이 없어서 몰랐었는데 최근 3개월을 베트남으로 출장다녀오니 '건강보험료 환급' 이라는 것이 있었네요. 먼저 출장 다녀온 후배가 알려주지 않았더라면 못 챙겨먹을 뻔 했어요. 역시 아는게 힘! ------------------------------------------------------------------------------보험료면제다음과 같은 사유로 인한 경우 보험료를 면제합니다.해외에 계속하여 1개월이상 체류시단기하사 이하 사병의 현역복무기간(사관학교 생도포함)교도소 등 법무부 관할 교정시설의 재소기간------------------------------------------------------------------------------- 지역가입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