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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 없이 아이들 등교,등원을 시켰습니다.

3월 1일에 CBS 음악FM '김용신의 그대와 아침'에

휴직한다는 사연을 보내고 뽑혔었는데

후기를 보내야 할 거 같아 몇 일전 아침에 찍었던

사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을 태우고 학교 가는 길에 혹시나 싶어

라디오를 켰는데 제가 보낸 사연을 

김용신님께서 소개 해 주시지 뭡니까 ^^

'6948님께서......사진을....블라블라'

아오 녹음을 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막내를 보내고 남은 2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차에서 고민했습니다.

오늘은 커피숍 좀 가볼까?

하늘도 오랜만에 파랗고 좋네요.

춥다는 것만 빼고



근처의 '하우스커피(HOUSE COFFE)'를 찾아갔습니다.

2017년 3월 중순에 오픈했다고 하네요

시골틱한 동네에 비해서 그나마 

아기자기 하게 꾸며 놓은 이쁜 커피숍이예요.

동네 엄마들이 많이들 간다고 아내에게 들었어요.


커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 맛이 어떻다..라고

말은 못 하겠는데 전 맛있게 마셨구요

무엇보다 아침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저 밖에 없어서

전세내고 이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ㅎ






그런데 책 좀 읽으려고 했지만 음악이 좀 거슬렸어요.

조용한 재즈풍의 음악이면 딱 좋겠는데

'청하'의 '벌써 12시'가 흘러나오더군요.

손님은 저 혼자였으니 이야기 할 걸 그랬나요

책에 집중 할 수 없어서 독서는 포기~


인스타, 페북질하면서 1시간 남짓 보내고

막둥이 데리러 다시 옥천어린이집으로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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