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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이 없어도 샤브샤브는 먹는다! 몽실면당 (옥천면) 두어 달 전 가을 딸아이와 함께 불고기 냉면 먹으러 온 이후 처음으로 식구 모두 저녁 식사하러 왔습니다. [양평맛집] 고기국수(샤브샤브)와 불고기냉면 '몽실면당' (옥천면) 고기국수(샤브샤브)와 불고기 냉면 '몽실면당' (옥천면) 두 아들은 할머니 댁(평택)에 지난 주말에 보냈습니다. 3일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초등학교 단기방학 덕분이지요. 일명 가을방학! 제 초등 아니.. nulpum.tistory.com 채선당이 영업 종료를 한 후 샤브샤브를 먹을 일이 없었는데 (아마 찾아봤으면 어디엔가 있긴 하겠죠 ^^) 동네 가까운 몽실면당이 생각났어요. 이미 주차장은 차들로 꽉~ 차서 장작더미 옆 구석에 살포시 주차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6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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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국수(샤브샤브)와 불고기 냉면 '몽실면당' (옥천면) 두 아들은 할머니 댁(평택)에 지난 주말에 보냈습니다. 3일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초등학교 단기방학 덕분이지요. 일명 가을방학! 제 초등 아니 국민학교 시절엔 없었던 호사입니다. 10월 2일이 초등학교 개교기념일이어서 4일이 주말이고 국군의 날이 빨간 날이었을 때 그 해 10월 1~4일까지 쉬어본 적이 딱 한번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막내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첫째 딸아이랑 집에 있는데, 오랜만에 둘이 오붓하게 점심을 나가 먹자고 했지만, 저도 딸아이도 딱히 먹고 싶은 게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그래도 집에서 먹긴 싫은가 봅니다. 일단 밖에 나가자고 하네요 ㅎㅎ 생긴 지 몇 달 안되었고 오가면서 자주 봤지만 한 번도 안 가본 옥천면의 '몽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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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내려왔어요 어제오늘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옵니다. 어제는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기 직전 아주 짧은 시간 무지개가 보였습니다. 하늘 색깔이 이상하다고 큰 딸아이가 발견하고는 곧 무지개를 발견했어요. 거의 반원에 가까운 온전한 무지개 모습 40대가 된 저도 평생 처음 보는 무지개였답니다.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폰카메라로 마구 찍어대면서.... 좋은(비싼?) 카메라가 없는 것이 순간 너무 속상하고 억울했습니다. 복직하면 중고라도 하나 마련해야지 원...... 두 돌 조금 넘은 막둥이 딸도 무지개를 보며 신기해하고 좋아라 하더군요. 그 녀석은 금세 잊고 기억도 못할 테지만. 오늘 아침엔 아이들 등교, 등원시키면서 구름이 낮게 깔려 산에 걸려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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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불고기 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옥천면) 외식을 하려면 항상 아이들 중심으로 밖에 메뉴를 선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대찌개 같은 얼큰한 음식을 언제 먹어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저희 아이들은 불고기, 돈가스, 스파게티 라면 어느 지역이든 어느 브랜드든지 간에 아주 잘 먹어줍니다. 그래서 주말이나 저녁 하기 귀찮을 때엔 마을(옥천면) 입구에 있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옛날 불고기를 먹습니다. 상호만 봐서는 이게 도대체 어떤 곳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 음식점인지 주점인지 서점인지..... ㅋㅋㅋ 지난 주말은 평소보다 손님이 많았습니다. 등산객 단체손님들이 있어서 홀이 시끌시끌하더군요. 그리고 막내는 잠이 덜 깼는지 짜증 내면서 사탕~ 사탕을 찾았어요. 보통 식당에서 계산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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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만나는 곤충이야기 '양평 곤충박물관' 오늘은 아침에 피곤하다며 유치원에 안 간 셋째와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작년 8월에 양평으로 이사 온 후 근처 가볼만한 데를 찾다가 가까운 아주 아까운 곳에 곤충박물관이 있어서 갔었는데, 급하게 대충? 보고 나와서 그런지 기억도 잘 안 나고, 마침 셋째 녀석이 곤충, 벌레를 좋아해서 다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옥천 교차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공간도 넉넉한 편입니다. 박물관 건물 앞에는 앉아 쉴 수 있는 쉼터? 공간도 있어요.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추석, 설날에 휴관을 하고요 관람시간은 하절기는 9시 30분~18시, 동절기는 17시까지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어린이와 학생 그리고 군인은 2000원으로 저렴하고 양평군민은 무료^^ 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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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맛 '기와집 보리밥 한정식' (옥천면) 양평군 옥천면이라고 하면 옥천 교차로(로터리)에 떡~ 하니 서 있는 아래 사진의 냉면 그림을 떠올립니다. 그렇지만 냉면 말고도 순대국, 보리밥, 불고기 등... 맛집이 꽤 있어요. 이번에 간 곳은 옥천면의 고읍 교차로 부근에 위치한 '기와집 보리밥 한정식' 집입니다. 아내가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식사하러 왔다가 집에 두고 간 약을 가져다 달라고 해서 대충 걸치고 간 게 처음이지요^^ 메뉴는 단촐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예전에는 기와집 쌀밥, 간장게장, 뚝배기 불고기 메뉴도 있던데 다 가리고 지금은 그냥 기와집 보리밥 단일 메뉴로 운영하시네요. 홀은 위와 같이 테이블도 있고요 옆에는 방으로도 있어요. 저희는 아이들이 많고 해서 방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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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 '새벽 나주곰탕' 이번에 간 곳은 서울에서 양평방향으로 6번 국도를 달리다 보면 아신역을 지나자마자 고읍 교차로 부근에 위치한 '새벽 나주곰탕'입니다. 건물 외관도 평범하지 않죠? 왠지 일본 사무라이 전투복의 투구? 가 떠오르는 느낌입니다. (저만 그런가...) 출입문도 처음엔 앞에서 주춤하게 만들더군요. '미세요' 표시를 보고 나서야 문을 밀고 들어갔어요. 거대한 회전문이었는데 좀 무거웠고 어린아이들은 좀 위험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실내는 아주 넓었어요. 위 사진은 제가 않은 자리에서 찍은 파노라마인데 출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카운터를 기준으로 반대편에도 똑같이 홀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메뉴와 원산지 정보입니다. 상호가 나주 곰탕인데 메뉴 제일 상단은 그냥 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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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 신규 오픈 치킨집 'bhc 치킨(딜리버리)' 제가 살고 있는 옥천면에는 치킨집이 몇 개 없습니다. 물론 제가 알고 있는 ^^ '페리카나', '신드롬', '옥천치킨' 이렇게 3개인데요 앞에 두 개는 체인점이고 '옥천치킨'은 동네 치킨집입니다. 옛날통닭 생각하심 된답니다. 저와 아내는 무조건 신드롬 치킨에서 배달시켜 먹는데 5월 27일부터인가 초등학교 옆 '카페블랑' 옆에 신축 건물이 들어서더니 1층에 'bhc 치킨'이 오픈했네요. 신규 치킨집이 생겼으니 주위 치킨집들은 아마도 긴장이 되겠네요. 여긴 영업시간도 24시까지로 다른곳보다 늦은 시각까지 영업을 합니다. 이러면 주위 치킨집들도 24시까지는 문을 못 닫지 싶어요 ^^ 나만 좋지 뭐~ 새로 생기기도 했으니 양념반 후라이드 반 하나 시켜서 먹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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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휴직 한 지 3달이 되었습니다 육아휴직 시작한 지 벌써 만 3달이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라면 1년 금방 지나가겠네요. 육아휴직 1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트를 봐도 시간이 빨리 흐른다는 말은 매번 하고 있군요) 집안일이야 휴직하기 전에도 아내를 도와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식사 준비랑 아이들 등하교시키는 것과 학교 숙제, 준비물 챙기는 것 말고는 새롭거나 나를 힘들게 하는 건 없었습니다. 이미 재활용 쓰레기 처리랑 아이들 씻기는 것은 제가 전담하고 있었거든요. [양평 반찬집] 반찬 프랜차이즈 '眞(진)이찬방' 양평역점 반찬 프랜차이즈 '眞(진)이찬방' 양평역점 육아 휴직하면서 느낀 가장 큰 부담은 바로 식사 준비였습니다. 다음에는 뭐 먹을지, 반찬은 있는지, 메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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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실수로 맘 상한 냉면집 '옥천 전통 냉면' (옥천면) 오늘은 옥천초등학교에서 공개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2교시는 둘째, 3교시는 첫째 아이의 공개수업이었어요. 공개수업을 마치고 도서관에 들러 책을 반납하고 동네 미용실에서 헤어컷~을 하니 둘째 하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 뭐예요. 집에 갔다가 다시 나오기 애매한 시간이라 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어서 매일 지나가지만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옥천 전통 냉면' 집에 갔습니다. 거긴 항상 점심시간이면 주차장이 꽉~ 차더군요. 찾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식당에 들어서고 종업원이 "몇 분이세요?" 했죠. 전 "혼자 왔어요" 했고요. 물냉면 하나를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렸습니다. 계속 기다렸습니다. 또 기다렸습니다. 아무리 손님이 많아도 미리 육수는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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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맛집] 옥천 함흥냉면 ( 옥천면 ) 양평군 옥천면에는 냉면집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음 지도에서 '냉면'을 검색하면 옥천초등학교를 중심으로 8개가 검색이 되거든요. 물론 위아래로 지도를 움직이면 몇 개 더 있습니다. 아마도 옥천(玉川)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물이 맑고 깨끗하기 때문인 거 같아요. 오늘은 아내의 출장 중 점심시간에 근처를 지나간다고 해서 '옥천 함흥냉면' 집에서 만났어요. 전 이미 점심을 먹은 후였지만 냉면도 먹고 싶었거든요 ㅎ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주차장에는 차들로 붐볐습니다. 그래서 저와 아내는 길가에 주차할 수밖에 없었어요. 주변에 단속 카메라도 없으니 ^^ 입구로 가는 길에 왼쪽 사진처럼 큰 대야? 가 무리 지어 있습니다. 무엇인진 모르겠는데 아마도 뭔가를 숙성시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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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밤새 기침을 해서 오늘은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집에 함께 있습니다. 막내가 어린이집에 안 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네요 아침식사 설거지를 하러 일어나도 울고 건조기에서 빨래를 빼오려고 해도 울고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나도 울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아이들 방학이 되면 지옥을 경험할 거라고 한 아내의 말이 떠오릅니다. 정말 그럴 거 같군요. 하루 종일 네 명의 아이들이 시끌벅적하게 소란 피우고 어지르고 냉장고 여닫고 장난감 던지고 서로 싸우고 얼마 전부터 평일에는 TV, 스마트폰 안 하기로 해서 TV 전원 플러그도 뽑은 상태였는데..... 결국 TV 전원을 켜고 막내가 좋아하는 핑크퐁이랑 뽀로로를 틀어줬네요 아내에겐 비밀! (제 블로그 볼 생각도 안 하니까^^) 점심 먹었으니 슬슬 졸릴 테지?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