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따뜻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 '새벽 나주곰탕'

 

이번에 간 곳은 서울에서 양평방향으로 6번 국도를 달리다 보면

아신역을 지나자마자 고읍 교차로 부근에 위치한 '새벽 나주곰탕'입니다.

 

 

건물 외관도 평범하지 않죠? 왠지 일본 사무라이 전투복의 투구? 가 떠오르는 느낌입니다. (저만 그런가...)

 

 

출입문도 처음엔 앞에서 주춤하게 만들더군요. '미세요' 표시를 보고 나서야 문을 밀고 들어갔어요.

거대한 회전문이었는데 좀 무거웠고 어린아이들은 좀 위험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실내는 아주 넓었어요.

위 사진은 제가 않은 자리에서 찍은 파노라마인데 출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카운터를 기준으로

반대편에도 똑같이 홀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메뉴와 원산지 정보

메뉴와 원산지 정보입니다.

상호가 나주 곰탕인데 메뉴 제일 상단은 그냥 사골곰탕이네요?

사골곰탕은 뽀오얀~ 국물이고 나주 곰탕은 맑은 국물이 특징입니다.

전 사골곰탕을 주문했는데 국물과 고기가 좀 더 많은 (특)으로 주문했어요.

 

 

각 테이블에는 배추김치와 깍두기 김치가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고요. 추가 찬은 셀프입니다.
밥도 있는줄은 지금 블로그 작성하면서 알았네요 ^^

"공깃밥 추가요~"란 말은 필요 없는 곳이군요.

 

 

밥은 돌솥은 아니고 그냥 작은 솥에 바로 지어 나오고요 (끝에 손이 데었다는 ㅠㅠ)

큰 뚝배기에 펄펄 끓고 있는 사골곰탕이 나왔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굵은소금으로 간을 하고 저는 파를 좋아해서 셀프 반천 코너에서 파를 한 뭉치 가져와 넣었습니다.

 

 

미니 솥에서 밥을 말고 솥에는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누룽지 숭늉 먹으려고요.

근데 곰탕의 양으로 봐서 그것까진 못 먹을 거 같네요 ^^

그리고 도가니탕도 아닌데 도가니 몇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얏호~ 보너스 받은 느낌!!!

 

 

맛있게 잘 먹고 역시 예상대로 배불러서 숭늉까지는 못 먹었습니다.

원래 여긴  24시간 운영을 했는데 지금은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만 운영을 하네요.

마감이 자정이니까 늦어도 저녁 11시까지는 와야 식사를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공감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