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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은행 망하면 내 돈은"...이제 1억원까지 안심하세요 25.09.01 세계일보)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64547
"은행 망하면 내 돈은"...이제 1억원까지 안심하세요
원금과 이자 합쳐 1억원까지 보호 1일부터 예금보호한도가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다. 예금보호한도가 조정된 것은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앞으로 금융기관이 영업정지 되거나 파산
n.news.naver.com

🔍 핵심 요약 :
이제부터 은행 같은 금융회사가 혹시 문을 닫게 되더라도,
나라에서 우리가 맡긴 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켜줘요. 원래는 5,000만 원까지 지켜줬는데,
이제 그 금액이 두 배로 늘어난 거예요. 덕분에 우리는 더 안심하고 돈을 모을 수 있게 됐어요!
기사본문
예금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껑충!
아주 오랫동안 5,000만 원이었던 예금보호한도가 24년 만에 드디어 1억 원으로 올랐어요. 이게 무슨 뜻이냐면, 만약 내가 돈을 맡긴 은행이 갑자기 "미안해, 우리 이제 돈이 없어서 문을 닫아야 해"라고 하는 어려운 상황이 생겨도 괜찮다는 거예요.
나라에서 만든 '예금보험공사'라는 기관이 "걱정 마세요! 저희가 대신 1억 원까지는 꼭 돌려드릴게요!" 하고 약속하고 지켜주거든요. 여기서 말하는 1억 원은 내가 처음 넣은 돈(원금)과 은행이 주기로 약속한 돈(이자)을 합친 금액이랍니다.
어떤 돈을, 어디까지 지켜주나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은행, 저축은행 등에 맡긴 돈은 대부분 보호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모든 돈을 지켜주는 건 아니에요.
- 지켜주는 돈(O) : 우리가 차곡차곡 모으는 예금이나 적금처럼,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들이에요.
- 안 지켜주는 돈(X) : 주식이나 펀드처럼, 잘 되면 돈을 많이 벌 수도 있지만 반대로 돈을 잃을 수도 있는 '투자' 상품은 보호 대상이 아니에요.
돈을 나눠서 맡기면 더 안전해요!
여기서 아주 중요한 점이 있어요! 예금보호는 하나의 금융회사마다 1억 원까지라는 거예요.
- 예시 1) : 만약 A은행 한 곳에만 1억 5,000만 원을 저금했다면, 나중에 A은행이 문을 닫아도 1억 원까지만 돌려받을 수 있어요. 나머지 5,000만 원은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죠.
- 예시 2) : 하지만 A은행에 9,000만 원, B은행에 8,000만 원 이렇게 나눠서 저금했다면 어떨까요? 두 은행 모두에 문제가 생겨도 걱정 없어요. A은행에서 9,000만 원, B은행에서 8,000만 원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답니다. 각각 1억 원까지 보호해 주니까요!
🧩 알쏭달쏭 개념 풀기
- 예금보호한도: 은행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라에서 우리 돈을 '이 금액까지는 꼭 지켜줄게!' 하고 약속한 최고 금액을 말해요.
- 금융기관: 은행, 저축은행, 보험회사처럼 돈을 맡기거나 빌려주는 등 돈에 관련된 일을 하는 회사들을 말해요.
- 원금과 이자: 내가 은행에 처음 맡긴 돈을 '원금'이라고 해요. 은행이 고맙다고 약속한 날짜에 원금에 덤으로 주는 돈을 '이자'라고 부르고요. 예금보호한도는 이 원금과 이자를 합쳐서 계산해요.
- 파산: 회사가 돈이 하나도 없게 되어 더 이상 문을 열 수 없는 상태를 뜻해요.
💡 이야기로 이해하기 :
은행에 돈을 맡기는 건, 아주 튼튼한 '보물 상자'에 내 소중한 보물을 넣어두는 것과 같아요.
그런데 아주아주 가끔, 이 보물 상자를 관리하는 회사(은행)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죠?
바로 이때, '예금보험공사'라는 든든한 안전요원이 나타나요!
이 안전요원은 우리에게 이렇게 약속하는 거예요.
"친구야, 걱정 마! 네가 맡긴 보물 상자에 문제가 생겨도,
상자 안에 든 보물 값 1억 원까지는 내가 책임지고 꼭 찾아줄게!"
전에는 안전요원이 5,000만 원까지만 책임져 줬는데,
이제는 1억 원까지 책임져 준다고 하니 정말 든든하죠?
만약 1억 원이 넘는 아주 비싼 보물이 있다면, 한 개의 보물 상자에 다 넣는 것보다
여러 회사의 보물 상자(여러 은행)에 나눠서 넣어두는 게 더 안전하겠죠?
각각의 보물 상자마다 안전요원이 1억 원까지 지켜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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