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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카니발(All New Carnival) 타이어 교체기 (타이어뱅크 양평점) 며칠 전 기아 오토큐 양평점에서 엔진오일 교체를 하면서 3년 차 정기점검을 받았습니다. 정비기사님께서 다른 것은 이상이 없는데 앞바퀴가 마모가 많이 되어 교체가 필요하다고 하셨네요. 예전에는 차를 구매하면 키로수 체크해가며 꼼꼼히 점검받고 소모품 교체했었는데 점점 귀찮아지면서 요즘엔 엔진오일만 신경 쓰고 있었습니다. ㅠㅠ 으~ 1년 가까이 집으로 가는 도로는 공사로 인해 비포장 도로여서 자갈과 흙을 헤쳐나가며 아이들 등하교(원) 시켜야 했어요. 그러다 보니 타이어 여기저기 흠집이 많고 그만큼 혹사도 많이 시켰네요. 전에 타던 누비라, 라세티, 산타페 DM 때에는 타이어 교체할 때 업체에 맡겨서 그냥 "같은 걸로 교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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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를 만날 수 있는 카페 '마카우' (옥천면 카페, 앵무새 동영상) 옥천면 용천리에는 앵무새를 만날 수 있는 '마카우' 카페가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오픈을 했고, 앵무새를 좋아하는 주인아저씨께서 지난 4월에는 온실정원도 만드셨어요. 저희는 순전히 앵무새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했습니다. ^^ 주인아주머니께서 감사하게도 말하는 앵무새를 직접 보여주시고 설명도 자세히 해 주셨어요. 말을 잘하는 앵무새는 뉴기니아 종으로 이름이 '갑돌이'라고 합니다. ('갑순이'도 있대요 ^^) 앵무새 구경과 주인아주머니의 설명을 듣느라 주문한 커피와 음료도 한참을 잊고 있었답니다. 갑돌이의 말하기 실력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잡지 '전원속의 내집' 5월호에도 '마카우'카페가 소개되어 있답니다. 건물 옆 온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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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학대를? '아이의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나는 좋은 아빠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름 아이들에게도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집 밖에서도 대부분 좋은 아빠, 자상한 아빠라는 평을 듣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몸이 힘들거나 짜증이 날 때 아이들에게 소리 지르거나 가끔은 손찌검도 하는 내 모습이 그냥 사랑의 매 혹은 종종 있을 수 있는 부모의 훈육이 아니라 아이들의 뇌를 변경되게 하는 무서운 행동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아동학대라고 하면 뉴스에서도 종종 보도되는 것처럼 아이를 구타해서 몸에 멍이 들게 하거나 억지로 음식을 먹이거나 밀폐된 좁은 공간에 가두거나 하는 것들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뿐만 아니라 '아이의 마음과 신체의 건전한 성장 및 발달을 저해하는 양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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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 '새벽 나주곰탕' 이번에 간 곳은 서울에서 양평방향으로 6번 국도를 달리다 보면 아신역을 지나자마자 고읍 교차로 부근에 위치한 '새벽 나주곰탕'입니다. 건물 외관도 평범하지 않죠? 왠지 일본 사무라이 전투복의 투구? 가 떠오르는 느낌입니다. (저만 그런가...) 출입문도 처음엔 앞에서 주춤하게 만들더군요. '미세요' 표시를 보고 나서야 문을 밀고 들어갔어요. 거대한 회전문이었는데 좀 무거웠고 어린아이들은 좀 위험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실내는 아주 넓었어요. 위 사진은 제가 않은 자리에서 찍은 파노라마인데 출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카운터를 기준으로 반대편에도 똑같이 홀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메뉴와 원산지 정보입니다. 상호가 나주 곰탕인데 메뉴 제일 상단은 그냥 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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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뷰와 부드러운 살코기, 일식 돈까스 명가 '긴자' (자정이 넘었으니) 어제 저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를 먹기로 하고 아내가 회사 동료로부터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다고 들은 음식점 '긴자'를 찾아갔어요. 강하면 강가에 위치하고 있어 남한강 뷰가 아주 멋졌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먼저 도착했고, 아내가 케익을 사서 곧장 이쪽으로 퇴근을 했어요 (제 생일이었거든요 ㅎㅎ) 로스까스, 히레까스, 모밀정식 그리고 어린이 돈까스 2개를 주문했는데,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아니 많이 오래 걸리더군요. 셀카를 찍으면 놀기도 하고 물도 마시고 이리저리 주위를 탐색하며 음식을 기다렸지만 기다리다 못해 아이들이 케이크 먼저 먹자고 시위를 하는 바람에... 초에 불을 먼저 댕겼습니다. 이따가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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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 신규 오픈 치킨집 'bhc 치킨(딜리버리)' 제가 살고 있는 옥천면에는 치킨집이 몇 개 없습니다. 물론 제가 알고 있는 ^^ '페리카나', '신드롬', '옥천치킨' 이렇게 3개인데요 앞에 두 개는 체인점이고 '옥천치킨'은 동네 치킨집입니다. 옛날통닭 생각하심 된답니다. 저와 아내는 무조건 신드롬 치킨에서 배달시켜 먹는데 5월 27일부터인가 초등학교 옆 '카페블랑' 옆에 신축 건물이 들어서더니 1층에 'bhc 치킨'이 오픈했네요. 신규 치킨집이 생겼으니 주위 치킨집들은 아마도 긴장이 되겠네요. 여긴 영업시간도 24시까지로 다른곳보다 늦은 시각까지 영업을 합니다. 이러면 주위 치킨집들도 24시까지는 문을 못 닫지 싶어요 ^^ 나만 좋지 뭐~ 새로 생기기도 했으니 양념반 후라이드 반 하나 시켜서 먹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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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부터 식기 반납까지 셀프서비스 베트남 쌀국수 '미스사이공' 식구 모두가 쌀국수를 좋아라 합니다. 전에 살던 곳에서는 '포메인' 쌀국수에 정말 자주 갔었고요. 양평에 이사 온 후에도 포메인을 몇 번 찾았었는데 주인의 황당한 불친절에 기겁을 하고 발길을 끊었습니다. 그래도 쌀국수가 먹고 싶어서 아내와 함께 양평시장에 있는 미스사이공에 갔습니다. 이 곳은 특이하게도 주문, 수령, 반찬, 식사 후 식기 반납까지 직접 해야 하는 셀프서비스 매장이었어요. 출입문 바로 왼쪽의 발권기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메뉴를 선택하고 결재를 하면 주문이 들어가고요. 자리에 앉아 호출?을 기다리면 됩니다. 메뉴와 원산지 정보입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네요. 8~9,000원짜리 냉면을 생각하면(ㅋㅋ 옥천면 살면서 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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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남한강 뷰 카페 '드립니다(DRIPNIDA)' 양평의 남한강을 서쪽으로 바라보는 양평군청 바로 옆에 2층 구조의 네모 반듯한 컨테이너 카페가 있습니다. 이름이 드립니다(DRIPNIDA)인데 드립 커피의 '드립'과 고객에게 뭔가를 준다는 의미의 '드립니다'를 절묘하게 합쳐놓은 것 같네요. 재미있고 기발한 상호라는 생각이 듭니다. 메뉴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케이크가 있어요. 1층은 후딱 지나가서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테이블이 3개 정도 작은 것만 있었고요. 메인은 2층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남한강 뷰가 멋지고 또한 다른 곳과 구별되게 젊은 층을 위한? 콘센트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노트북이나 휴대폰 충전기를 사용하기에 아주 편해요. WIFI 비밀번호와 화장실. 지금은 '여자화장실 공사로 인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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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유통의 혁신 '아이튠즈(iTunes)' 18년 만에 안녕~ 잘 가~ 네이버, 다음 뉴스의 IT섹션에 눈에 띄는 기사가 발행되었습니다. '아이튠즈, 18년 만에 결별', '티브 잡스의 유산… 음원 유통의 혁신 '아이튠즈' 어쩌다 문 닫나'라는 제목의 기사들인데 애플의 미디어 플레이로서 시작해서 애플 기기 관리, 동기화 콘텐츠 유통의 도구가 되었고 음원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며 지난 18년 간 애플 생태계의 중심을 지켜온 아이튠즈가 막을 내린다는 내용입니다. 그동안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는 음악과 TV 앱이 따로 존재하는 반면 맥 OS나 윈도용에서는 아이튠즈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이원화된 관리형태로 이용자의 불편을 사고 있었고 여러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무거워진 아이튠즈(특히 윈도용).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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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휴직 한 지 3달이 되었습니다 육아휴직 시작한 지 벌써 만 3달이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라면 1년 금방 지나가겠네요. 육아휴직 1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트를 봐도 시간이 빨리 흐른다는 말은 매번 하고 있군요) 집안일이야 휴직하기 전에도 아내를 도와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식사 준비랑 아이들 등하교시키는 것과 학교 숙제, 준비물 챙기는 것 말고는 새롭거나 나를 힘들게 하는 건 없었습니다. 이미 재활용 쓰레기 처리랑 아이들 씻기는 것은 제가 전담하고 있었거든요. [양평 반찬집] 반찬 프랜차이즈 '眞(진)이찬방' 양평역점 반찬 프랜차이즈 '眞(진)이찬방' 양평역점 육아 휴직하면서 느낀 가장 큰 부담은 바로 식사 준비였습니다. 다음에는 뭐 먹을지, 반찬은 있는지, 메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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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 시래기 순대국 '한강순대국' 얼마 전 '인사동 청국장'집에 갔다가 맞은편에 순대국집이 있는 것을 본 후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점심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양평맛집] 양평에서 청국장이 그리울 땐 '인사동 청국장'(양평 경찰서 인근, 양평읍) 양평에서 청국장이 그리울 땐 '인사동 청국장'(양평 경찰서 인근, 양평읍) 오늘도 아내랑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는데, 속이 너무 안 좋아서 된장이나 청국장찌개를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여기저기 메뉴에 청국장.. nulpum.tistory.com 평범한 동네 식당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은 보니 TV에 맛집으로 많이 소개가 된 곳이었습니다. '생활의 달인', 'SBS투데이', '생생 정보통신', '모닝와이드' 등등... 홀은 약간 어두웠는데 출입구 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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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주차 공간과 통창으로 밝은 실내 '이디야커피(EDIYA COFFEE) 양평 파크점' 커피 체인점은 메뉴와 맛이 동일할 거 같아 따로 포스팅은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디야커피 양평 파크점은 장소의 이점 때문에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처음 목사님 내외분과 차 마시러 왔던 곳인데 양평의 대로(중앙로, 시민로) 변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넓은 주차공간과 사방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 채광이 아주 좋습니다. 양평길을 잘 모르는 사람과 만날 때에 장소로 하기에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전체적으로 디귿(ㄷ) 자 모양의 구조인데 중앙에는 문을 개방해서 아래 사진처럼 누울 수 있는 의자도 있습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전 다른 사람이 주변에 있는데 차마 누울 수는 없겠더라고요. ^^ 전 아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