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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시장 내 '오일장 순대국'

 

정말로 여기저기 순대국집이 많네요.

양평 하면 양평해장국이지만 순대국집도 못지않게 포진해있군요.

반찬가게 가려고 양평시장에 간 김에 점심도 때우기로 하고 양평시장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오일장 순대국'집에 들어갔습니다.

 

 

마침 옆 도로에서 공사를 하는 중이어서 소음이 좀 있었습니다.

공사하느라 길도 안 좋고 해서 사람들이 지나다니기 불편해서 그런지 식당에 사람도 적은 편이네요.

평소에는 사람이 많이 북적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메뉴입니다.

여기는 다진 양념이 기본으로 넣어 나와요. 그래서 다진 양념을 빼고 먹고 싶으면 미리 주문할 때 말해주셔야 합니다.

여기가 24시간 하는 줄은 저도 지금 알았습니다.

밤늦게 양평시장 부근을 거닐 일이 없어서 ^^

 

순대국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편육을 포장해 가시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공깃밥과 새우젓, 고추, 양파, 쌈장? 고추장이 먼저 나오고 후에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역시 팔팔 끓는 뚝배기에 다진 양념이 올려져 있습니다.

 

 

건더기는 푸짐하다고도 할 수 없었어요. 그렇다고 적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메뉴에 있는 순대국(특)을 주문해야 평소 즐기던 양이 나올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파를 좋아하는데 따로 파는 안 나오고 기본으로 순대국에 조금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파를 따로 달라고 요청해서 받았어요.

파를 듬뿍 넣고 밥을 말아보니 제가 원하던 그림이 나옵니다 ㅋㅋㅋ

역시 순대국은 맛있어요~

아마도 맛없게 하기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공감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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