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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자전거길  '큰맘 할매순대국'

오늘 점심은 집에서 먹기도 귀찮고 해서 밖에 나가 먹었습니다.

어제도 점심을 아내 만나서 냉면 먹었는데 외식을 너무 많이 하나? 싶네요.

저는 순대국, 뼈해장국을 좋아하기 때문에 지난번 갔던 병천순대국집 말고 다른 곳을 찾았어요.

마침 옥천면 입구 로터리에 바로 보이는 '할매순대국'집에 가기로 마음먹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양평시내에서 옥천면 들어갈 때 항상 보이는 '옥천냉면 황해식당' 과 '할매순대국'.

매일 보면서 직접 가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네요.

 

 

보통 순대국집 하면 오래된 건물(전통적인?)과 약간 어두 침침하고 아주아주 약간은 지저분한 분위기이어야만

뭔가 전통이 있고 손 맛이 있는 것 같이 느껴지지만 여기는 아주 깔끔하고 위생적인 느낌이었어요.

양평 자전거길 바로 옆에 있어서 라이더분들도 자주 방문하여 식사하시는 것 같네요.

 

식당 앞에서 바로 보이는 저 다리가 양평 자전거 길 이거든요.

아마 옆 식당 '옥천냉면 황해식당'도 라이더들로 붐빌 거 같군요. 운동하다가 시원한 냉면이 땡길 테니...

 

식당메뉴

뼈해장국도 있네요? 오늘은 순대국 먹으러 왔으니 뼈해장국은 다음에 와서 먹어보겠습니다.

 

 

저는 얼큰 순대국을 주문했습니다.

그냥 순대국에 다진 양념 넣은 것보다는 덜 빨갛고 살짝 매콤한 맛이었어요.

 

건더기가 얼마나 많은지 숟가락으로 최대한 끌어올려서 찍어봤어요^^

맛은 역시~ 맛있습니다. 그릇을 깨끗이 비웠네요.

 

양평 자전거길을 달리시는 라이더분들 땀나고 힘들때 시원한 냉면도 좋지만

이열치열이라고 얼큰한 순대국 한 그릇 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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