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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행복 '이쁜 아줌마네 식당' (강하면, 가정식)

 

양평으로 이사 오기 전에 외식으로 보쌈을 자주 먹었습니다.

집 근처 '항아리 보쌈'에서 아이들이 게걸스럽게 잘 먹었지요.

특히 샛째는 쌈무와 함께 먹는 보쌈이 그렇게 맛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방학이어서 모두 집에 있고(막둥이만 어린이집 ㅋ)해서 아내가 아는  보쌈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상호가 특이하더군요. '이쁜 아줌마네 식당' 이라니....

주인아주머니가 얼마나 이쁠까... 하고 속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속으로만....

 

 

식당 입구와 실내 곳곳에 아기자기한 액세서리와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식당에 들어서면 왼쪽은 방으로 되어 있는 공간이고 오른쪽은 테이블로 된 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애들도 많고 해서 왼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이곳의 기본 메뉴는 모두 만원! 그래서 만원의 행복이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중요한 거 리! 필! 가! 능!

특정 메뉴만 그런지 모든 메뉴가 리필가능인지는 안 물어봐서 모르겠습니다. ^^

어른 둘에 아이 넷인데 보쌈을 몇 인분을 시킬지 몰라서 주인아주머니께 여쭤봤고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처음에 보쌈 놓을 자리를 비워두고 찬을 배열했지요. 만찬들이 너무나 맛있었어요.

추가로 보쌈이 도착하고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 부족하면 이야기하라고 하셨는데, 더 먹을 수 있었지만 아내의 점심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아쉬운 맘을 뒤로한 채 젓가락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네요.

다음에 주말에 여유 있게 먹어보고 싶어라~

 

 

 

♡공감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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