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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전문점 '최네집' 본점

 

지난 주말

아버지 생신으로 고향에 갔다가 아이들을 잠깐 맡겨두고 아내와 둘이 바람을 쐬러 나갔습니다.

아이들 없이 둘만 있으니 어찌나 몸이 가볍도 기동성도 좋아지던지... 오랜만에 맛집 '최네집'에 갔습니다.

송탄에는 여기 말고도 '김네집'(미군부대, 신장 몰 부근)이 있답니다.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내부 실내가 확~ 바뀌었더군요.

전에는 좌식으로 신발을 벗고 앉았는데, 모두 테이블로 바뀌었어요.

 

 

수저받침용 종이(오른쪽)가 있네요 ^^

보통 냅킨으로 많이 사용하시는데 여긴 따로 이렇게(오른쪽) 준비되어 있어서 좋네요.

저흰 부대찌개 2인분과 신라면 사리를 주문했어요.

신라면 한 개에 2,000원..... 음... 다음부턴 라면을 사 올까? ㅋㅋ

 

 

부대찌개가 세팅되어 나오고 다진 마늘을 푹~ 넣어주시고는 불을 댕깁니다.

 

 

다 익으면 밥그릇에 찌개를 한 두 국자 푹~ 퍼서 맛있게 비벼먹습니다.

반찬은 오로지 작은 찬 그릇에 담긴 김치뿐~

 

 

라면 사리는 찌개를 반 정도 먹고 넣습니다. 육수가 부족하다 싶으면 더 달라고 하면 돼요.

 

라면 사리가 일반 업소용으로 사용되는 그냥 사리가 아니라 신라면을 주니까 좋았는데

라면 사리를 넣으니 국물이 많이 쫄고.... 찌게 맛도 사리를 넣기 전이 더 좋았습니다.

우리가 뭘~ 제대로 못해서 그런 건지..

다음부터 라면 사리는 안 넣기로 했습니다. ^^

 

 

포장 주문도 많이 들어오나 봅니다.

미리 포장해서 준비된 부대찌개들과 홀 반대편에 위치한 주방..

그리고 출구엔 수많은 유명인사들의 인증사진이 걸려 있네요.

 

다음에 시간 되면 김네집에 가봐야겠습니다.

 

 

♡공감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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