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입사한지 벌써 14년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육아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용고시 합격과 더불어 육아휴직에 들어갔던 아내가 드디어 복직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넷을 낳고 키우면서도 고시준비를 놓지 않았던 와이프가 결국 해내고 말았지요

발령지가 경기도 양평이라서 6개월정도 일찍 이사해서 어느정도 적응했고,

이젠  다음 주 부터 제가 집에서 애들 등하교(원)시키고 돌보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선 다들 부러워 합니다.^^

육아휴직하면 다들 무엇하면서 시간 보낼거냐고 묻는데, 물론 운동이나 공부나

취미 같은걸 하긴 해야하겠죠. 다이어트, 기타연주 배우기, 독서하기 등등.....

아직 즐거운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막내가 어린이집에 가게 되어서 처음에 적응기간은 집에 일찍 올테고, 

출근안하고 생활하는 것에 대해서 한달정도는 저도 적응해야하지 싶어요



아이들이 즐겨보는 EBS 의 4남매쇼가 있습니다.

아이들도 4남매이고 장소도 양평인 것이 꼭 우리집과 같네요.

거기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자연과 가까이 즐겁게 아이들이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버럭쟁이 아빠랑 친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래요.




반응형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