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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육아휴직을 앞두고 출근하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출근길에 운전하다 잠시 차를 멈추고 듣던 두 라디오 방송에 사연을 보냈어요.

그리고 사무실에 도착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문자가 딱~!!!!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난달에는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에서 뽑혀서

 '한돈선물세트' 를 받게 되었거든요

(아직 못 받았습니다. ㅠㅠ 2개월씩이나 걸린다능)



KFM 경기방송 굿모닝코리아는

주혜경 아나운서가 6시~8시까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인데요.

교통정보, 주요뉴스, 사연들을 알려줍니다.

최근에 개편 되어서는 신청 곡을 더 많이 틀어주네요

개인적으로는 개편전에 시사 라든가 각종 인터뷰와 소식 전해주는게 더 좋았습니다.

물론 쭈디, 주크선장 주혜경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편하고 좋구요.




CBS음악 FM 김용신의 그대와 여는 아침은

팝송을 대상으로 신청곡을 받구요

마찬가지로 청취자들의 사연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걸 잘 모르는 청취자는 우리나라 가요를 신청하기도 했죠

(물론 안틀어줬답니다)


김용신 아나운서는 목소리가 참 부드럽구요, 

사연을 읽다가 웃는게 너무 다정하고 순수하게 느껴지는 진행자입니다.

특히 오하당(오늘 하루도 당신꺼예요) 코너에서의 사연들이 

감동적이거나 사람냄새가 나는 사연들이 많아요.



이제 육아휴직을 하니 출퇴근 하면서 듣던 라디오는

부엌에서 아침 준비하면서 들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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