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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하교시간 맞춰서 차에 태우고 집에 왔는데
현관앞에 택배가 똭~~ 있었습니다.
오전에 대한 통운에서
식품(가공식품)이 배송될 예정이라고 해서
'CBS음악 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에서
보낸 한돈세트인줄 알았어요.
저녁에 숯불 피워서 구어 먹어야지~~ 했었는데
개봉하니 떡?? 이네요.
지난 주 금요일 육아휴직 앞두고
KFM 경기방송에
마지막 출근날 보낸 사연이 뽑혔고
선물이 뭔지 몰랐는데......
이거였어요.
떡..............
그래도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싫어하는데, 저는 맛있었습니다.
혼자 다 먹어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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