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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를 어린이집에서 픽업한 후
집에서 점심을 먹일까 했는데
미역국 한 번 끓여놓구 너무 자주 준 것 같아
미안해서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양평 한화리조트 조금 못 가서 있는
'서울설렁탕' 집에 갔어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이 휴일이었는데 매주 목요일로 바뀌었어요!
옛날 한옥풍의 건물에 홀과 방은 널찍합니다.
설렁탕의 유래(한자가 있어서 읽다가 포기 ㅎ)
메뉴도 도가니수육, 꼬리곰탕, 도가니탕, 설렁탕으로 간단하구요
어린 아이 한 명 데리고 온 아빠지만 친절하게 맞이해주시네요.
설렁탕하나에 공기밥 한개만 추가해서 주문했어요.
깍두기, 배추김치와 젓갈이 반찬으로 나와요.
센스 있게 막내를 위한 밥그릇과 수저, 포크를 내어줍니다.
(뽀로로나 핑크퐁은 아니지만^^)
뜨거우니 막내 줄 거 덜어내고 가위로 소면과 고기를 잘게 자른다음
저부터 호로록~ 먹었습니다.
홀 중앙에는 커다란 난로가 있는데
따듯하고 운치가 있습니다.
아래에 냥냥이가 졸고 있는데
막내가 한 참을 처다보고 나갈 생각을 안합니다.
역시 찬바람 불땐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네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분명 배부르고 졸릴텐데 카메라를 들이대니
막내가 손을 들어줍니다.
그리고 바로 자더군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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