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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양평맛집] 서울설렁탕(옥천면)

늘품아빠 2019. 3. 1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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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를 어린이집에서 픽업한 후

집에서 점심을 먹일까 했는데

미역국 한 번 끓여놓구 너무 자주 준 것 같아

미안해서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양평 한화리조트 조금 못 가서 있는

'서울설렁탕' 집에 갔어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이 휴일이었는데 매주 목요일로 바뀌었어요!




옛날 한옥풍의 건물에 홀과 방은 널찍합니다.



설렁탕의 유래(한자가 있어서 읽다가 포기 ㅎ)



메뉴도 도가니수육, 꼬리곰탕, 도가니탕, 설렁탕으로 간단하구요

어린 아이 한 명 데리고 온 아빠지만 친절하게 맞이해주시네요.

설렁탕하나에 공기밥 한개만 추가해서 주문했어요.



깍두기, 배추김치와 젓갈이 반찬으로 나와요.

센스 있게 막내를 위한 밥그릇과 수저, 포크를 내어줍니다.

(뽀로로나 핑크퐁은 아니지만^^)



뜨거우니 막내 줄 거 덜어내고 가위로 소면과 고기를 잘게 자른다음

저부터 호로록~ 먹었습니다.



홀 중앙에는 커다란 난로가 있는데 

따듯하고 운치가 있습니다.



아래에 냥냥이가 졸고 있는데

막내가 한 참을 처다보고 나갈 생각을 안합니다.


역시 찬바람 불땐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네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분명 배부르고 졸릴텐데 카메라를 들이대니

막내가 손을 들어줍니다.

그리고 바로 자더군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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