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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레저 특구! 양평 자전거길은 벚꽃축제

 

날씨가 따뜻해지고 본격적인 봄이 되면서 양평에는 자전거, 오토바이 라이더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양평 시내를 운전하다 보면 여기저기서 혼자 혹은 팀을 이루어 오토바이, 자전거를 즐기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특히 오토바이 타시는 분들! 좀 조심해주세요.

자동차 사이로 요리조리 추월하며 곡예 운전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너무 위험하고 조마조마하답니다.

 

양평은 '자전거 레저 특구'라고 할 만큼 자전거 길이 달 닦여 있고 또 그만큼 자전거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곳이에요.

오늘 교회의 지인들과 함께 근처 자전거길에 산책을 갔었는데, 우와~~ 정말 벚꽃이 아름다웠습니다.

여기저기 벚꽃 축제한다고 시끌벅적하지만 여기는 사람도 많지 않고 경치도 좋고 정말 좋더군요.

 

출처 : 양평자전거연맹(https://www.ypbike.co.kr:7010)

양평 자전거길 중에서도 앙덕리 마을회관이 있는 코스였는데 여기가 종점?인 거 같았어요.

개군 숲 속 마을 사시는 분들은 가까워서 자주 갈 수 있어서 좋겠네요^^

'웬만한 벚꽃축제 저리 가라~' 더군요.

 

남한강과 강변, 벚꽃나무가 장관입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사진 찍고 자전거 타고 개나리, 벚꽃 꺾고(그러면 안되는데...) 아주 신이 났어요.

아쉽게도 막내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모차에서 주무시느라 이 좋은 경치를 보지도 못했어요.

 

아내얼굴은 모자이크 ^^

아내와 한 컷~

 

실컷 산책하고 장보고 집에 가는데, 트렁크 쪽은 자전거, 유모차로 공간이 없어서

미안하지만 아내가 앉은 보조석에 장바구니를 두었어요 ㅋㅋㅋ '여보 불편해도 좀 참아~'

 

집안 어른이나 지인들이 집에 놀러 오면 꼭 여기에 모시고(데리고) 올 생각입니다.

꼭 봄의 벚꽃 필 무렵이 아니더라도 여름, 가을, 겨울 할 거 없이 항상 경치가 좋을 거 같아요.

 

 

♡공감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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