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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벚꽃축제 '갈산 누리봄 축제' 다녀왔어요

 

막내가 더 이상 열이 오르지 않고 열감기가 나은 것 같아서.

지난 토요일 갈산공원에서 열린 양평 '갈산 누리봄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양평 장날이어서 주차하기도 힘들도 사람도 엄청 많았어요.

 

 

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오른쪽에 시원하게 펼쳐진 남한강이 보기에 좋더군요.

 

소방헬기 KA-32T(까모프)가 물을 빨아들이는 모습도 봤어요

소방헬기 KA-32T(까모프)가 수면 가까이 호버링을 하고 남한강 물을 빨아들여서 다시 이륙하는 모습도 봤어요.

아이들이 신기하고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좀 정신이 없었어요.

벚꽃을 즐기려면 한가롭게 거닐면서 여유를 즐겨야 하는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ㅠㅠ

 

 

아담하게 동물원도 꾸며 놓아서 아이들이 만져보고 구경하고 할 수 있었어요.

막내는 돼지가 귀여운지 계속 만지작만지작~

 

 

갈산공원은 놀이터가 잘 구성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 있겠어요?

벚꽃 구경하러 왔는데 아이들 놀이터에서 놀아주고 막내 따라다니느라~ 체력이 완전 방전되었답니다.

 

 

공원 산책로에는 '문호리 리버 마켓'처럼 여러 마켓들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각종 액세서리와 먹거리, 그릇 등이 있었고 아이들이 체험하는 코너들도 있었어요.

 

형형색색의 우산들이 이쁩니다.

 

그리고 운동장에는 각종 놀이시설, 노래자랑 코너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너무 놀아서 체력이 바닥나고 산책길 끝에 가보지도 못하고 집으로 향하기로 했어요.

 

"다시 집으로 향하게 되어서 오로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ㅋㅋㅋ

 

바로는 못 가고 ㅠㅠ 아이스크림을 드셔야겠다며 기어이~

몸은 좀 고단했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고,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해서 나름 괜찮은 나들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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