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양평군립미술관 카페 '하바별시'

둘째가 양평군립회관 '양평외국어학습센터'에서 '어린이 봄' 과정을 하는 동안 저와 막내는 다시 집에 갔다가 데리러 오기 애매해서 양평군립미술관에 있는 '하바별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때가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넓은 실내와 다육이, 각종화분과 소품으로 꾸며놓은 카페 '하바별시'는 조용히 차 마시며 시간 보내기 좋습니다.

 

대부분의 카페들은 협소한 공간에 최대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경우가 많은데 여긴 정말 시원시원하게 넓어요.

일행이 많은 경우 단체로 우르르 들어와 차를 마시고 가도 좋을 그런 곳입니다.

 

메뉴만 좀 확대해서 ^^ (클릭하시면 좀 더 커집니다)

 

바나나 주스와 머핀 한개 주문해서 막내랑 함께 책을 보며 시간을 보냈어요.

바나나 주스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배불러서 다 못 마셨다니깐요.

메뉴를 보니 식사도 가능하네요. 

'하바별시'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당신 품 안에 드립니다.'

라는 뜻이었어요.

 

막내가 지루한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여기저기 쏘다니는 바람에 찾고 쫒아가고를 반복해서 체력이 금방 바닥납니다. ㅠㅠ

 

지난겨울에는 첫째 딸아이 피아노 학원 연말 연주회?를 여기에서 했어요.  저기 놓여 있는 피아노로 아이들이 연주하는 모습이 귀엽고 기특했습니다.

19년 12월에도 아마 여기에서 연주회를 하겠죠?

 

 

♡공감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