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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두둑 만들고 비료주기 (양평 영농자재센터)

 

텃밭에 아이들 팻말 세워준 후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어요^^

모종 사다가 심으려면 먼저 비료를 주어야 하는데 바로 심으면 가스 때문에 죽을 수 있다고 해서

미리 비료 뿌려놓고 시간이 좀 지나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 등교,등원시키고 비료 사는 곳을 검색해서 양평 영농자재센터에 가서 비료를 구매했습니다.

양평 스타벅스 맞은편 도로에 있었어요.

 

 

농사에 필요한 온갖 자재들이 있었어요.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습니다.

 

 

 

목장갑 한 묶음과 '닥터비료'를 구매했는데 이름을 물어보더군요.

아마 기록을 남기는거 같았어요. 아니면 포인트 관리하는 건가?

농약 같은 위험한 물질은 나쁜 곳에 쓰일 수 있으니까 구매자의 정보를 남기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목장갑이랑 비료는...

 

 

비료를 차에 싣고 오는 동안 냄새가 아주~~ 죽여줍니다.

비료 포대가 완전 밀봉된 게 아니라 가스가 빠지라고 구멍이 있더군요.

비료는 생각보다 무거웠는데 평소 운동을 안 해서인지 땀만 주르륵 흘러서 힘들었어요.

 

 

덩그러니 팻말만 꽂혀있는 밭에 두둑을 만들고(두둑이란 말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비료를 뿌리고

샤샤삭 흙과 잘 섞어주었습니다.

 

나중에 모종 사서 심으면 푸르른 채소들로 아마존을 이루겠죠?

밭 주변에 잡초들이 많아 틈틈이 제거해야겠네요

 

 

♡공감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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