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4일 차는 하루짜리 일일 투어 상품을 이용하기로 하고 2일 전에 예약한 '블루마운틴 별빛 투어'를 했습니다.

워낙에 날씨가 중요한 투어라 한 참전에 미리 예약하기는 망설여지더라고요.

출발 장소에 모여서 미니 버스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드디어 만난 쿼카와 코알라!🐨 

투어의 첫 시작은 바로 페더데일 동물원 방문이었어요. 다양한 호주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이 직접 보고 싶어 했던 쿼카코알라를 실제로 본 것이 가장 좋았어요. 특히 쿼카의 귀여운 모습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아이들은 코알라를 직접 만져보고 함께 사진 찍는 것을 너무나 좋아했어요. 부드러운 털을 쓰다듬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저도 덩달아 행복해졌답니다.

링컨스 락과 숨겨진 절경🏔️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블랙핑크 제니가 사진을 찍어 더욱 유명해진 링컨스 락이었어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아쉽게도 제니가 찍은 위치에는 사진 찍기가 어려웠지만, 걱정 마세요! 그 주변 다른 곳에서 찍은 사진들도 모두 절경 그 자체였답니다. 어디서 찍든 블루마운틴의 웅장함이 사진을 작품으로 만들어주더라고요.

바람이 너무 세서 약간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자매 봉의 추억과 따뜻한 저녁 식사 🍔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세 자매 봉으로 이동했어요. 멋진 세 자매 봉을 감상하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 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날씨가 꽤 쌀쌀하더라고요. 따뜻한 저녁이 간절해지는 순간이었죠. 저녁 메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와 피쉬앤칩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음 여정을 준비했습니다.


쏟아지는 별들의 향연, 은하수와의 만남🌌 

가장 기대했던 별 보기 시간! 저녁을 먹고 별 보기 포인트로 이동했는데, 흐린 날씨 때문에 살짝 걱정했어요. 하지만 다행히 하늘이 맑아지면서 은하수를 볼 수 있었답니다. 정말 밤하늘에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어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한 풍경에 가족 모두 감탄사를 연발했답니다. 아이들에게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을 거예요.

이번 블루마운틴 별빛 투어는 아름다운 자연과 특별한 경험이 가득했던 최고의 하루였어요. 호주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 투어를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가이드/기사님께서 오페라 하우스 쪽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서 거기에 갈 일행은 태워다 주신다고 하셨어요.
첫날에 갔었지만 내일 비도 온다고 하니 오페라 하우스 야경을 보려면 한번 더 가야겠더라고요.

거기서 맥주/칵테일/음료를 주문하고 식구모두 앉아서 4일간의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직 2일 남았으니...즐겁게 보내보자고!

 

https://nulpum.tistory.com/262

 

가족과 함께한 시드니 여행 5일차(본다이비치, 토티스 Totti's Bondi, 오크베리 아사이볼, 끼니포차)

본다이 비치에서 한식까지, 행복 가득한 시드니 가족 여행기 🇦🇺벌써 호주 시드니 가족 여행 5일차. 오늘은 정말이지 예상치 못한 선물 같은 하루였어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일기예보에 계속

nulpum.tistory.com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