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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퇴근하고 집에 왔습니다.
막 밥을 하려던 참이었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반!가!운! 소리
"저녁 나가서 먹을까?"
닭 백숙을 먹은 지 너무 오래된 것 같아
가까운 백숙집을 검색해서
가기로 결정한 곳
'예사랑'
차로 20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바로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했습니다.
일몰 가까운 시간이어서 좀 주변이 어둑어둑 했습니다.
나무로 지어진 고풍스런 분위기의 건물이고요
실외, 실내 할 거 없이 잘 꾸며놓은 곳 이었습니다.
주차장도 널찍하니 좋았구요
토끼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출입문에 붙어 있는 메뉴~~
4~5년 전에 비해서 5,000원 오른 가격이었습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갔나봐요~
홀 중앙엔 이렇게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피고 있어요.
막내 따님이 촛불 끄듯이 후~후 합니다.
그 불이 꺼질것 같으냐? ㅎㅎㅎㅎ
반찬이 나오구....곧 닭 누룽지 백숙이 나옵니다.
아들녀석들은 핸드폰 달라고 아우성을 쳐서
잠깐만 하라고 했네요
닭 누룽지 백숙 한개를 시켰는데, 아이들도 우리 부부도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어요
전에 살던 곳의 장□촌 이라는 백숙집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
외지인들이 많이 오가면서 들르는 곳 같은데
저희는 같은 옥천면 주민이니.....
다음에 또 자주 오겠다고 주인 아주머니께 말씀드렸어요.
야관문주....이름은 들어본 것 같은 술이네요
시음을 못해서 아쉬었어요.
다음에 오면 꼭 마셔봐야지~
저녁에 먹으려고 했던 냉장고 속의 카레냄비는
내일 아침에 데워서 먹어야겠습니다.
내일 저녁은 뭐 먹지?
매일 매일 뭐 먹을지 고민하는게 제일 크네요.
공감♡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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