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유통의 혁신 '아이튠즈(iTunes)' 18년 만에 안녕~ 잘 가~ 네이버, 다음 뉴스의 IT섹션에 눈에 띄는 기사가 발행되었습니다. '아이튠즈, 18년 만에 결별', '티브 잡스의 유산… 음원 유통의 혁신 '아이튠즈' 어쩌다 문 닫나'라는 제목의 기사들인데 애플의 미디어 플레이로서 시작해서 애플 기기 관리, 동기화 콘텐츠 유통의 도구가 되었고 음원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며 지난 18년 간 애플 생태계의 중심을 지켜온 아이튠즈가 막을 내린다는 내용입니다. 그동안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는 음악과 TV 앱이 따로 존재하는 반면 맥 OS나 윈도용에서는 아이튠즈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이원화된 관리형태로 이용자의 불편을 사고 있었고 여러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무거워진 아이튠즈(특히 윈도용). 오..
아빠 육아휴직 한 지 3달이 되었습니다 육아휴직 시작한 지 벌써 만 3달이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라면 1년 금방 지나가겠네요. 육아휴직 1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트를 봐도 시간이 빨리 흐른다는 말은 매번 하고 있군요) 집안일이야 휴직하기 전에도 아내를 도와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식사 준비랑 아이들 등하교시키는 것과 학교 숙제, 준비물 챙기는 것 말고는 새롭거나 나를 힘들게 하는 건 없었습니다. 이미 재활용 쓰레기 처리랑 아이들 씻기는 것은 제가 전담하고 있었거든요. [양평 반찬집] 반찬 프랜차이즈 '眞(진)이찬방' 양평역점 반찬 프랜차이즈 '眞(진)이찬방' 양평역점 육아 휴직하면서 느낀 가장 큰 부담은 바로 식사 준비였습니다. 다음에는 뭐 먹을지, 반찬은 있는지, 메인 반..
40년 전통 시래기 순대국 '한강순대국' 얼마 전 '인사동 청국장'집에 갔다가 맞은편에 순대국집이 있는 것을 본 후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점심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양평맛집] 양평에서 청국장이 그리울 땐 '인사동 청국장'(양평 경찰서 인근, 양평읍) 양평에서 청국장이 그리울 땐 '인사동 청국장'(양평 경찰서 인근, 양평읍) 오늘도 아내랑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는데, 속이 너무 안 좋아서 된장이나 청국장찌개를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여기저기 메뉴에 청국장.. nulpum.tistory.com 평범한 동네 식당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은 보니 TV에 맛집으로 많이 소개가 된 곳이었습니다. '생활의 달인', 'SBS투데이', '생생 정보통신', '모닝와이드' 등등... 홀은 약간 어두웠는데 출입구 쪽에서..
넓은 주차 공간과 통창으로 밝은 실내 '이디야커피(EDIYA COFFEE) 양평 파크점' 커피 체인점은 메뉴와 맛이 동일할 거 같아 따로 포스팅은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디야커피 양평 파크점은 장소의 이점 때문에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처음 목사님 내외분과 차 마시러 왔던 곳인데 양평의 대로(중앙로, 시민로) 변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넓은 주차공간과 사방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 채광이 아주 좋습니다. 양평길을 잘 모르는 사람과 만날 때에 장소로 하기에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전체적으로 디귿(ㄷ) 자 모양의 구조인데 중앙에는 문을 개방해서 아래 사진처럼 누울 수 있는 의자도 있습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전 다른 사람이 주변에 있는데 차마 누울 수는 없겠더라고요. ^^ 전 아메..
매일 일기 쓰고 글 잘 쓰는 사람이 되자! 서민 교수의 '밥보다 일기' '밥보다 일기' 제목이 낯익었던 걸까? 제목의 형식이 낯익었던 걸까? 아마도 '꽃보다 남자', '꽃보다 할배' 때문에 제목이 끌렸던 거 같습니다. 휴직하면서 책을 많이 읽고, 글도 많이 써보자고 다짐을 했지만 그것이 그렇게 쉽게 습관으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기에 도서관에선 글쓰기와 독서에 관련된 제목들이 더욱 눈에 띄네요. 저는 글을 잘 써서 블로그든 일기장이든 휴직 기간 동안의 나의 삶에 대해서 기록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냥 얼렁뚱땅 보내어버리면 나중에 기억나는 것은 사진밖에 없을 거 같거든요. 그리고 전문 작가는 아니지만 남들이 제 글을 읽었을 때 공통적으로 느끼는 저만의 문체? 스타일? 그런 게 있다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말..
스마트폰(태블릿)을 이용하여 CCTV 카메라 구축하기 집에 댕댕이를 모셔두니 신경 쓰이는 게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외출을 해도 댕댕이가 잘 있는지 목줄이 꼬여서 곤란한 상황은 아닌지, 어찌어찌 탈출해서 온 동네를 누비고 다니는 건 아닌지(지난 주말에 실제로 탈출을 해서 윗집 할아버지가 도와주셨다는...) 걱정이 되더군요. [육아휴직] 새 식구(비글, 댕댕이)가 생겼어요 새 식구(비글, 댕댕이)가 생겼어요 우리 집에 새 식구가 왔어요. 다섯째 아이를 낳았냐고요? 노노노~ 아니랍니다. 주인집 아저씨께서 기르시는 비글 한 마리를 저희가 한 동안 키워보기로 했답니다. 감사하게도.. nulpum.tistory.com 그래서 외출 중에도 마당을 CCTV로 비추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검색하다가 ..
이포(E4) 커피 하우스/갤러리 + 호두과자 원래 옆의 다른 가게가 카페인 줄 알고 들어갔었는데, 거긴 각종 모종과 다육식물을 파는 곳이라면서 (거기도 간판에 커피? 카페? 란 단어가 있었는데 왜...) 커피가게는 바로 옆에 있다고 안내해주어 가게 된 E4 커피하우스 갤러리 + 호두과자 여주시 이포리여서 이포... 일 텐데 E4라고 표현하니 재미있네요. Employee, Environment, Empire, Excellent 같은 E로 시작하는 단어 4개를 의미하는 건 아니겠죠? 서적을 보면 그런식으로 표현한 것들이 많잖아요.^^ 복층구조의 실내는 약간 어두운~ 분위기 있는 카페였습니다. 간판에 '갤러리'와 '호두과자'란 글자가 왜 있는지 알겠어요. 카페이기도 하지만 곳곳에 전시된 그림 및 작품들이 갤러..
메뉴가 아주 다양한 한국음식 창작요리 전문점 '야산해촌' 오늘 아내의 부탁이 있어서 집에서 USB에 파일을 담아 전해줄 겸 겸사겸사 점심시간에 만났습니다. 늘 그렇듯이 1시간 안에 식사를 마쳐야 하기에 가까운 식당을 찾았고 집과 양평시내를 오가면서 항상 간판을 봐 왔지만 가보지는 못했던 식당 '야산해촌'에 갔습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갖가지 메뉴 정보들이 좌악~~! '한국음식 창작요리'라는 간판의 문구와 식재료를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서 천연조미료와 한국 창작 요리가의 손맛... 어쩌고 하는 문구가 기대를 불러일으킵니다. 식당 주변의 화초, 화분들로 인해 빛을 가려서인지 실내는 엄청 햇살이 내리쬐는 밖에 비해서는 좀 어둡게 느껴졌습니다. 아내가 전에 동료가 여기 고등어조림이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