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다른 오늘

본다이 비치에서 한식까지, 행복 가득한 시드니 가족 여행기 🇦🇺벌써 호주 시드니 가족 여행 5일차. 오늘은 정말이지 예상치 못한 선물 같은 하루였어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일기예보에 계속 비 소식이 있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아침에 눈을 뜨니, 웬걸! 파란 하늘에 따스한 햇살이 쏟아져 내리는 게 아니겠어요? 이런 완벽한 날씨를 놓칠 수 없어, 망설임 없이 그동안 안 타본 2층 기차를 타고 본다이 비치로 향했습니다. 원래 일정계획도 여기였지만 ^^눈부신 본다이 비치의 유혹 🏖️본다이 비치에 도착하자마자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눈앞에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와 황금빛 모래사장은 그야말로 그림 같았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거닐고 있는데, 저희 아이들이 갑자기 "와! 바..

4일 차는 하루짜리 일일 투어 상품을 이용하기로 하고 2일 전에 예약한 '블루마운틴 별빛 투어'를 했습니다.워낙에 날씨가 중요한 투어라 한 참전에 미리 예약하기는 망설여지더라고요.출발 장소에 모여서 미니 버스를 타고 출발했습니다.드디어 만난 쿼카와 코알라!🐨 투어의 첫 시작은 바로 페더데일 동물원 방문이었어요. 다양한 호주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이 직접 보고 싶어 했던 쿼카와 코알라를 실제로 본 것이 가장 좋았어요. 특히 쿼카의 귀여운 모습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아이들은 코알라를 직접 만져보고 함께 사진 찍는 것을 너무나 좋아했어요. 부드러운 털을 쓰다듬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저도 덩달아 행복해졌답니다.링컨스 락과 숨겨진 절경🏔️ 다음으로 향한 곳은..

시드니 가족 여행 셋째 날, 저희는 도시의 활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어요. 조금은 헤매고, 조금은 지치기도 했지만, 덕분에 더 기억에 남는 경험들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시드니 지하철 도전기! 🚆오늘 아침은 여유롭게 시작했어요. 맛있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슬슬 움직여 시드니의 대중교통을 체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버스, 트램, 페리는 다 타봤는데 아직 지하철과 기차를 타보지 못했거든요. 아이들과 함께 지하철(Metro) M1 노선을 타고 싶어서 중앙역(Central Station)으로 향했죠.중앙역에 도착해서 지하철 타는 곳을 찾는데, 잉?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몇 분간 살짝 헤매다가 결국 기차(Train) 플랫폼 바로 옆에 메트로 타는 곳이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알고 보니 기차와 ..

안녕하세요! 오늘은 2일차 여행 일정을 기록해 봅니다.기분 좋은 아침, 호텔 조식으로 시작!시드니에서의 아침은 언제나 설레죠. 저희 가족은 호텔 조식으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했어요. 신선한 과일과 따뜻한 요리들을 맛보며, 오늘 하루 어떤 즐거운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감에 부풀었답니다.조식 때 세 번째 사진처럼 오블렛, 계란프라이, 삶은 계란을 선택하고 토핑이나 익힘 정도를 표시해서 테이블번호를 적어 주면 테이블로 갖다주네요빅토리아 여왕의 품격, QVB 쇼핑 🛍️아침 식사를 마치고 향한 곳은 바로 QVB(퀸 빅토리아 빌딩)였어요.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유럽의 어느 궁전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죠.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덕분에 쇼핑하는 내내 눈이 즐거웠어요. ..

작년 오사카 이후로 올해 가족들과 해외여행!이번 여행지는 바로 시드니🇦🇺입니다.출발 전부터 크고 작은 해프닝이 많았지만, 그 또한 여행의 묘미죠. 오늘은 그 첫날 여정을 기록해 봅니다.🛫 올해 6월부터 인천공항 우선출국 대상에 다자녀가구 포함!!전에는 유아동반 최대 3인?이었나 그래서 막내를 포함한 여자식구만 우선출국하고 나머지는 줄 서서 출국수속을 마쳤는데요,올해는 정부의 다자녀혜택 정책이 확대되면서 인천공항 출국 시에도 우선출국 대상자에 다자녀가정이 포함되었습니다.그래서 줄 안 서고 바로~Go 아래 내용참고하세요(출처: 인천공항 공지사항)2025년 6월 10일부터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도 인천공항 이용 시 우선출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우선출국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빠르게 출국할 수 ..

몇 년 전 테슬라의 모델 3을 주문했다가, 언론에서 화재 사고를 많이 다루는 바람에 취소를 하고, 내연기관의 차를 계약했습니다.그렇지만 요즘에는 전기차가 정말 많아졌더군요. 아파트, 회사 등 곳곳에 충전소도 생겼고요.다음에 차를 바꾼다면 전기차를 고려해 볼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는 현대 수소차 넥쏘 기사도 보이고요. 전기차(EV)와 수소차(FCEV) 모두 친환경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두 기술 모두 강점과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절대적으로 우세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의 기술 발전 속도, 인프라, 시장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전기차가 단기~중기적으로 더 대중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전기차(EV)의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