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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협찬 및 일본 가정식 인테리어 소품 그리고 커피 '서교동언니집'

 

오늘은 셋째 아이 유치원에서 운동회가 있었습니다.
실내체육관에서 오전 동안만 진행이 되었는데 요즘은 제가 어렸을 때 보다도 아이들 인원이 적어서 그런지 부모님의 참여도 많이 하도록 진행을 합니다.
아이와 함께 뛰고 아빠들끼리 뛰고... 오전에 기력을 다 소진해버렸네요.

 

평소에는 최대한 늦게 집에 가려고 하던 녀석이 오늘은 점심만 먹고 저랑 같이 집으로 가겠답니다.
하지만 1시간 반 후에 둘째를 데리러 다시 나와야 하고 또 1시간 후면 막둥이 어린이집에 가야 하니 바로 집으로 갈 순 없었죠. 그래서 안 가본 카페를 검색해서 오빈역 부근에 있는 '서교동언니집' 카페로 갔습니다.

 

'서교동언니집' 뒤로 오빈역이 보입니다.


2층으로 된 카페였고 외관은 차분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는 건물이었습니다.

 

 

메뉴입니다. ^^

 


1층에는 테이블이 3개만 있었고 각종 액세서리와 생활용품들이 전시 판매하고 있었는데
모두 일본 제품입니다. 마치 일본 다이소 같은 느낌?

 

 

로스팅 룸 옆에 방 하나는 옷을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모두 여성의류인 것 같아서 안 들어갔어요^^

 


셋째 녀석이 구경하느라 바쁩니다. 자동차 장난감과 도라에몽 액세서리에서 발을 못 떼는데
전 모른 척!
오히려 2층에 테이블이 많았어요.

 


제가 갔을 때는 1층 두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는데 분위기를 보니

여긴 여자 단체 손님들이 많이 찾는 카페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 (아들 녀석 데리고 들어온 아빠)는 뭔가 어색하고 어디 잘 못 들어온?

그런 시선을 아주 쪼끔 느꼈어요. 

그래도 꿋꿋하게 '생딸기라떼' 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앉았습니다.

 


여긴 빵이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초쿄 브라우니를 주네요? 

고맙게도 아들은 안 먹는다고 해서 제가 두 개를 다 먹었어요.

점심을 못 먹어서 배가 고팠습니다. ㅠㅠ

 


둘째 아이 픽업하기 위해 카페 밖으로 나왔는데 주인장? 께서 

주차장까지 따라 나와 아들 녀석에게 오레오 쿠키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내가 불쌍해 보였나?'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아이가 귀여워서 주신 걸로!!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커피숍이라기보다는 방송에 소품을 협찬도 하고 일본식 인테리어 소품도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전에 갔던 '걸리버 여행기'처럼요... (이전 포트스 - 엔틱&빈티지 카페 걸리버 여행기 링크)

 

아래 홈페이지에서 인테리어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네요.

 

http://bykatie.co.kr

 

서교동 언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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